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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컴퓨터공학

갤럭시아메타버스, 스테이블코인 상표권 6건 출원…정부 법제화 대비

윤영훈 기자

입력 2025.07.04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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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스테이블코인 'GXAKRW', 'MTKRW' 등 상표 확보로 시장 선점 나서

갤럭시아메타버스 CI. (사진=갤럭시아머니트리)


블록체인 전문 기업 갤럭시아메타버스가 정부의 스테이블코인 법제화에 대비해 관련 상표권을 출원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출원한 상표는 GXAKRW, MTKRW를 포함해 총 6건이다. 회사는 예상되는 시장 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스테이블코인 관련 제도 정비가 가시화되는 상황에서 시장 선점을 위한 사전 준비 차원"이라며 "향후 디지털 자산과 연계된 다양한 실사용 서비스를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갤럭시아메타버스는 디지털 자산 갤럭시아(GXA)의 국내 운영을 총괄하고 있다. 현재 GXA는 닥사(DAXA) 협의체인 코인원과 고팍스 거래소에 상장되어 있다. 대체불가토큰(NFT) 거래 플랫폼인 '메타갤럭시아'에서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지난 1일 갤럭시아메타버스는 신임 대표이사로 한봉용 대표를 선임했다. 그는 모기업인 갤럭시아머니트리에서 IT 본부를 총괄했다. 한 대표는 결제대행(PG) 시스템 설계, 인프라 운영, 보안 인증 체계 구축 등 결제·보안 전반에 걸쳐 핵심 역할을 수행해온 전문가다.

윤영훈 기자 jihyunengen@finance-scop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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