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스티큐브는 9일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JPM)에 참석해 다수의 글로벌 빅파마들과 ‘넬마스토바트’ 기술이전 작업을 위한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넬마스토바트는 에스티큐브의 주력 파이프라인인 계열내최초(first-in-calss) BTN1A1 타깃 면역관문억제제다.
이번에 43회를 맞는 JPM은 내년 13~16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다. JPM은 글로벌 빅파마를 포함해 전세계 제약바이오 기업과 투자사 등이 모여 사업개발을 모색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파트너링 행사다.
에스티큐브 관계자는 “기존에 넬마스토바트 기술협력에 대해 지속적으로 논의를 진행해왔던 글로벌 빅파마들, 그리고 신규 회사들과 다수의 비즈니스 미팅이 사전 예약돼 있다”며 “넬마스토바트 임상 1b/2상에 대한 데이터 교류 이후 상대방 측의 요청으로 진행하는 첫 오프라인 미팅이라는 점에서 신경써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넬마스토바트에 대한 과학적 증명, 암 환자들에 대한 혜택, 시장 경쟁력, 그리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잠재적 성장 가능성을 바탕으로 기술이전이 가능한 최적의 시장환경을 갖추었다고 자신한다”며 “이번 미팅을 통해 사업개발(BD) 관련 방향성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기술이전에서 상당한 진전을 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