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FINANCE SCOPE

구독하기
건강/미용제품

라메디텍, 외국인 관광객 대상 K-뷰티 체험·사후면세 결합 ‘퓨라셀 뷰티 라운지’ 오픈

남지완 기자

입력 2026.08.10 09:48

숏컷

X

역대 최대 기록하고 있는 외국인 관광객 대상 K-뷰티 체험 수요 공략

라메디텍 뷰티라운지(위) 및 체험공간(아래) 이미지. 라메디텍


의료·미용기기 전문기업 라메디텍이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K-뷰티 체험과 사후면세 구매를 결합한 체험형 뷰티 공간 ‘퓨라셀 뷰티 라운지(Puraxel Beauty Lounge)’를 이달 초 전격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방한 외국인 관광객 수는 역대 최대인 1870만명을 기록했으며, 올해 역시 견조한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올해 1~4월 서울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의 카드 소비액은 1조1500억원을 넘어섰으며, 뷰티 제품 및 서비스 관련 소비는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와 함께 K-뷰티 소비 트렌드가 단순 화장품 구입에서 피부 관리, 에스테틱 케어 등 직접 경험하는 체험 중심으로 빠르게 전환되면서 관련 시장의 확장성이 더욱 크게 주목받고 있다.

새롭게 문을 연 퓨라셀 뷰티 라운지는 외국인 관광객이 에스테틱 전문 미용기기 ‘퓨라셀 MX’를 활용한 피부 케어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한 뒤, 홈케어 디바이스 ‘퓨라셀 미인’과 전용 화장품 라인을 현장에서 즉시 구매할 수 있는 체험형 사후면세 매장이다.

해당 공간은 월 최대 1만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규모를 갖춰 대규모 해외 고객에게 제품 체험 기회를 다각도로 제공할 수 있으며, 라메디텍의 실질적인 신규 B2C 유통 채널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라메디텍은 안정적인 외국인 관광객 유입을 위해 관광객 유치 전문기업과 손을 잡았다. 검증된 모객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방한 관광객 방문을 늘리는 한편, 사후면세점 운영을 통해 구매 편의성과 가격 경쟁력을 대폭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회사는 앞으로 퓨라셀 뷰티 라운지를 단순한 체험 공간을 넘어 글로벌 팬덤 확보를 위한 전초기지로 다져나갈 계획이다. 방한 관광객에게 K-뷰티 경험을 선사하고, 이를 해외 현지에서의 지속적인 제품 구매로 연계함으로써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해외 매출 신장을 동시에 이뤄낸다는 전략이다.

라메디텍 관계자는 “올해 1~4월 방한 외국인 관광객 누적 수가 677만 명을 돌파해 역대 최대치를 경신하는 등 K-뷰티 체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라며 “퓨라셀 MX 기반의 전문 피부관리 체험과 사후면세 쇼핑을 결합한 ‘퓨라셀 뷰티 라운지’를 통해 K-뷰티에 대한 높은 관심을 실질적인 경영 성과로 연결하고, 새로운 핵심 유통망으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남지완 기자 ainik@finance-scope.com

섹터 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