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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산업

인스코비 子 아피메즈US, 美상장 앞서 사전 수요조사 착수

서윤석 기자

입력 2024.10.30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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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 주관사 EF Hutton “주당 4달러 이상 총 250만주 규모 예상”



인스코비는 30일 자회사인 아피메즈 미국 법인의 뉴욕증권거래소(NYSE American) 상장을 앞두고 주관사인 EF Hutton이 사전 수요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청약규모는 주당 4달러 이상으로 총 250만주 규모로 예상된다. 

앞서 아피메즈 미국법인은 지난달 25일 상장에 필요한 등록신고서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공시하고 관련절차를 마무리하고 있다. 

인스코비는 지난해 10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아피톡신의 재판매허가를 받고 국내에서 올해 1월부터 골관절염 통증, 염증 치료제로 시판 중이다. 

또한 인스코비는 아피톡신의 다발성경화증(MS) 임상3상 진행을 앞두고 있다. 전세계 MS 시장은 35조원 규모이며, 이 중 미국 시장은 14조원에 달한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구자갑 인스코비 대표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승인과 뉴욕증권거래소 상장에 필요한 관련 절차는 마무리 단계에 있다”면서 “아피톡신에 대한 긍정적인 시장평가를 감안해 현지 주관사를 통해 사전 수요조사를 진행한다”고 말했다.

서윤석 기자 yoonseok.suh@finance-scop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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