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릴스가 4일부터 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6 로보월드'에 최대 규모로 참가해 피지컬 인공지능(AI) 기반 차세대 로봇 기술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브릴스는 이번 행사에서 피지컬 AI 기반의 차세대 로봇 기술과 산업별 자동화 솔루션을 공개한다. 올해 로보월드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17개국 390여개 기업이 참여한다.
브릴스는 이번 전시에서 비전-언어-행동 모델(VLA),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RFM), 소프트웨어 중심 로봇(SDR) 등 피지컬 AI 핵심기술과 온디바이스 AI 구조를 선보인다.
딥로보틱스와 협업한 '휴머노이드 & 사족보행 로봇 존'에서는 멀티 로봇 기반 물류 시나리오를 시연한다. 포크형·저상형 자율이동로봇(AMR), 휴머노이드, 사족보행 로봇이 장애물을 실시간으로 인식·회피하며 팔레트 적재·이송을 수행한다.
제조 분야에서는 AI 딥러닝 비전 기반 자동차 고정밀 검사 로봇, 너트러너 체결 로봇, 팔레타이징 로봇, 심트래킹 기술을 적용한 용접 로봇을 공개한다.
서비스 분야에서는 정밀 모션 제어 기반 바리스타 로봇을 소개한다. 교육 분야에서는 스마트 팩토리 구축 과정을 실습하는 교육용 로봇을 전시한다.
브릴스는 특정 로봇이나 브랜드에 얽매이지 않는 로봇 모듈화 플랫폼을 강점으로 내세운다. 100종 이상의 로봇 모듈화 플랫폼을 기반으로 자체 로봇은 물론 서로 다른 제조사의 로봇까지 통합 제어한다. 이를 통해 고정밀 검사, 제조, 물류, 식품 가공 등 산업별 로봇 솔루션을 제공한다.
한 번 만든 모듈과 플랫폼을 새로운 산업에 반복 적용해 자동차, 의료, 물류, 이차전지, 가전·전자, 식품, 조선 등 다양한 산업에 공급하고 있다.
전진 브릴스 대표는 전시 기간 '2026 국제로봇비즈니스 컨퍼런스(IRBC)'와 '로봇활용 제조혁신관' 연사로 나선다. 투자 부담과 인력난을 겪는 중소·중견 제조기업이 피지컬 AI와 로봇을 단계적으로 도입하는 방안을 소개한다.
전 대표는 "이번 로보월드는 그동안 쌓아온 브릴스의 로봇 모듈화 플랫폼과 피지컬 AI 기술이 산업 현장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 직접 보여주는 자리"라며 "검증된 현장 적용 기술력에 피지컬 AI와 SDR 기술을 더해 제조 현장의 자율화를 앞당기는 글로벌 AI 로봇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브릴스는 피지컬 AI 사업 확대를 위한 투자를 이어간다. 피지컬 AI 전용 데이터센터를 단계적으로 확충해 로봇 AI 학습 역량을 강화한다. 이를 바탕으로 휴머노이드·사족보행 로봇 등 차세대 플랫폼 적용을 확대한다. 기상 악조건에서도 작동 가능한 실외용 휴머노이드 개발을 가속화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