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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자원

한화큐셀, 부산 벡스코서 통합 에너지 솔루션 공개

서윤석 기자

입력 2026.09.09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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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기후산업국제박람회'서 태양광 모듈부터 전력공급까지 통합 에너지 솔루션 공개
탠덤 셀∙영농형태양광∙AI기반 VPP 등 미래 에너지 산업 청사진 제시

사진=한화큐셀 ‘2026 기후산업국제박람회’ 부스 조감도

 

한화큐셀이 차세대 태양전지부터 AI 기반 전력 공급망까지 아우르는 미래형 에너지 청사진을 제시하며 글로벌 기후테크 선도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진다.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은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2026 기후산업국제박람회(World Climate Industry Expo)'에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

한화큐셀은 친환경 에너지의 생산부터 공급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전시 부스를 마련해 자사의 통합 에너지 솔루션을 선보인다.

기후산업국제박람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기후·에너지 산업 박람회다. 기후에너지환경부와 국제에너지기구(IEA), 세계은행(World Bank Group), 부산광역시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에너지공단 등이 주관한다. 올해 박람회는 '기후테크가 만드는 거대한 변화: 탈탄소 세상을 향한 도약'을 주제로 열린다.

한화큐셀은 먼저 에너지 생산을 담당하는 태양광 모듈 솔루션을 전시한다. 주력 제품인 일반 태양광 모듈을 선보이며, 농가 수익 모델인 '햇빛소득마을'에 특화된 영농형태양광 모듈도 함께 공개한다.

또한 선도적 상용화를 목표로 연구개발 중인 차세대 태양전지 '페로브스카이트-결정질 실리콘 탠덤(Tandem)' 셀 실물도 전시한다.

미래 발전소 운영과 전력시장 작동 방식을 보여주는 공간도 마련한다. 방문객은 발전소 모니터링 시스템 'Q.HUB(큐허브)' 애플리케이션과 가상발전소(VPP) 관제 페이지를 체험할 수 있으며, AI를 활용한 발전소 운용 시뮬레이션도 가능하다.

산업 구조 변화와 전력 수요 증가에 맞춘 전력 공급 방식도 소개한다. 기업이 발전소와 직접 계약을 맺어 친환경 전력을 공급받는 PPA(전력구매계약)가 대표적이다.

한화큐셀은 RE100 에너지 컨설팅 사업을 통해 국내 수요 기업과 발전사업자를 발굴하고 이들 간 거래를 중개하고 있다.

분산에너지 모델인 '솔라스마트시티'는 미니어처로 구현한다. 태양광 발전소에서 만들어진 전력이 AI 데이터센터 등 산업 수요처에 도달하기까지의 흐름을 시각적으로 보여준다.

유재열 한화큐셀 한국사업부장은 "이번 기후산업국제박람회는 글로벌 시장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국 기후산업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라며 "한화큐셀은 이번 박람회에서 선보일 다양한 솔루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국내 친환경 에너지 산업의 성장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윤석 기자 yoonseok.suh@finance-scop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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