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밀부품 전문기업 디와이씨가 스웨덴 완성차 기업 볼보(Volvo)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C60'에 적용되는 파워트레인 부품을 신규 수주했다. 이를 통해 회사는 해당 기업 공급망에 신규로 편입됐다.
디와이씨는 스웨덴 완성차 기업 볼보의 주력 차량에 적용되는 파워트레인 부품을 신규 수주했다고 30일 밝혔다.
회사가 공급하는 파워트레인은 기존 내연기관 차량과 하이브리드 차량에 공통으로 적용된다.
디와이씨가 생산한 제품은 다우크(DAUCH)의 이탈리아 소재 브루넥 공장으로 공급된다.
다우크는 최근 미국 자동차 부품사 AAM과 영국 자동차 부품사 GKN이 결합해 출범한 글로벌 자동차 부품 공급기업이다. 디와이씨는 GKN 및 AAM과 오랜 기간 협력관계를 이어왔다. 기존 GKN 및 AAM과의 장기 거래를 통해 인정받은 제품 품질과 납기 역량이 신규 공급처 확대로 이어졌다.
이번 성과로 디와이씨의 글로벌 완성차 공급 레퍼런스가 확대됐다.
현재 디와이씨가 생산한 파워트레인 부품은 GM·포드·스텔란티스 등 북미 완성차 빅3를 비롯해 메르세데스-벤츠·BMW·아우디·포르쉐 등 주요 글로벌 완성차 업체 차량에 적용되고 있다. 이번에 볼보가 신규 고객 레퍼런스로 추가됐다.
회사는 향후 고객사와의 협력관계를 기반으로 신규 완성차 업체 및 차종에 대한 공급 확대를 추진한다. 내연기관과 하이브리드 차량에 공통 적용할 수 있는 파워트레인 부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파워트레인 전략 변화에 대응할 방침이다.
디와이씨 관계자는 "당사는 GKN 및 AAM과 오랜 기간 사업을 이어오며 제품 품질과 납기 대응력 등 전반적인 사업 역량을 높이 평가받아 왔다"며 "최근 GKN과 AAM의 결합으로 글로벌 공급망이 확대되면서 당사에도 새로운 사업 확장 기회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볼보향 수주는 이러한 사업 기회가 실제 성과로 가시화된 사례"라며 "글로벌 톱티어 완성차 고객 레퍼런스에 볼보가 추가된 것을 의미 있게 평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신규 고객사 공급망 진입과 적용 차종 및 공급 제품 다변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디와이씨는 자회사 디와이씨다이나믹스를 통해 방산을 비롯해 우주항공·드론·로봇 등 미래산업으로 정밀부품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