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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워드로스 WHO 사무총장, 유바이오 춘천공장 방문…글로벌 백신 공급 역량 확인

서윤석 기자

입력 2026.10.22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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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레라 백신 누적 2억7000만도즈 공급 성과 공유
장티푸스·수막구균 백신 국제조달 확대 계획 논의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의 유바이오로직스 춘천 제2공장 방문. (사진=유바이오로직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이 유바이오로직스의 강원특별자치도 춘천 제2공장(V Plant)을 방문해 글로벌 백신 공급 역량을 확인했다.

유바이오로직스는 22일 테워드로스 사무총장이 주요 백신 생산시설과 글로벌 백신 공급 현황을 살펴봤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보건복지부와 세계보건기구(WHO)가 공동 주최하는 '2026 세계 바이오 서밋' 참석을 계기로 이뤄졌다. 테워드로스 사무총장과 보건복지부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

방문단은 주요 백신 생산시설을 둘러봤다. 유바이오로직스는 경구용 콜레라 백신(OCV) 공급 성과와 최근 세계보건기구(WHO) 사전적격성평가(PQ)를 획득한 장티푸스 접합백신(TCV)의 국제조달 시장 진출 계획 등을 소개했다.

유바이오로직스는 현재 전 세계 51개국에 누적 2억7000만도즈 이상의 백신을 공급하며 글로벌 감염병 대응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 8월 장티푸스 접합백신 '유티프씨주(EuTYPH-C Inj.)'의 세계보건기구(WHO) 사전적격성평가(PQ)를 추가로 획득했다. 이로써 기존 콜레라 백신 3종을 포함해 총 4개 제품에 대해 세계보건기구(WHO) 사전적격성평가(PQ)를 확보했다.

회사는 콜레라 백신 공급을 통해 축적한 생산·품질관리 역량과 국제조달 경험을 바탕으로 장티푸스 백신의 국제조달 시장 진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콜레라 백신 중심의 사업 구조에서 공급 품목을 다변화하고 중장기 매출 기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후속 파이프라인인 5가 수막구균 접합백신(EuNmCV-5)도 개발과 허가 절차를 거쳐 세계보건기구(WHO) 사전적격성평가(PQ) 획득을 추진하기 위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향후 세계보건기구(WHO) 사전적격성평가(PQ) 획득과 국제조달 시장 진입이 이뤄지면 콜레라·장티푸스·수막구균으로 이어지는 백신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글로벌 공공백신 시장에서 사업 기반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이번 방문은 글로벌 감염병 대응을 위한 당사의 백신 생산·공급 역량을 소개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콜레라 백신을 통해 축적한 국제조달 경험을 장티푸스 백신과 향후 5가 수막구균 백신으로 확대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백신 공급과 글로벌 백신 접근성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서윤석 기자 yoonseok.suh@finance-scop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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