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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문학·그림책·웹소설·웹툰 등 K-북 수출 전격지원… 獨 도서전 참가

남지완 기자

입력 2026.10.07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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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북 저작권 출판을 넘어 출판 IP가 글로벌 시장서 고부가가치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 강화할 것”

사진=제미나이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출판진흥원)과 함께 이달 7일부터 11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 암 마인에서 개최되는 ‘2026 프랑크푸르트도서전(Frankfurter Buchmesse 2026)’에 참가해 국내 출판콘텐츠의 저작권 수출을 적극 지원하고 ‘K-북’의 세계 시장 영토 확장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세계 최대 출판·저작권 거래 플랫폼인 프랑크푸르트도서전은 전 세계 출판사, 에이전시, 작가, 번역가 및 영화·게임 등 2차 콘텐츠 분야 관계자들이 한데 모여 저작권 거래와 협력 가능성을 타진하는 글로벌 비즈니스의 장이다. 

올해 문체부는 국내 출판사와 해외 출판 관계자의 저작권 수출 상담을 전방위 지원하는 수출상담관을 운영한다. 

또한 신규 추진하는 ‘K-북 글로벌 100 프로젝트’ 전용 부스를 별도 마련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한국 도서를 집중 선보인다.

120㎡(약 36평)로 조성된 수출상담관에는 더핑크퐁컴퍼니, 문학동네, 문피아, 미래엔, 북이십일, 킨더랜드, 창비 등 국내 주요 15개 출판사가 직접 참가해 문학, 그림책, 웹소설 등 다채로운 분야의 저작권 상담을 진행한다.

30㎡(약 9평) 규모 ‘K-북 글로벌 100’ 전용 부스는 해외 시장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도서를 발굴해 번역부터 마케팅까지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을 알리는 형태로 운영된다. 문학과지성사, 민음사, 사계절출판사, 위즈덤하우스, 안전가옥 등 20개 출판사·에이전시의 도서 89종이 집중 전시된다.

문체부는 문학, 인문, 그림책뿐만 아니라 웹소설·웹툰 등 출판과 2차 IP로 확장되는 한국의 다채로운 출판콘텐츠를 단일 통합 공간에서 입체적으로 홍보하겠다는 전략이다.

김재현 문체부 문화미디어산업실장은 “이번 프랑크푸르트도서전은 한국 출판콘텐츠의 독창성과 우수한 경쟁력을 세계 시장에 각인시키고 실질적인 저작권 수출 성과를 거두는 주요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 “문체부는 단순히 K-북 저작권 출판을 넘어 출판 IP가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적인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현장 밀착형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남지완 기자 ainik@finance-scop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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