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리진은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싱가포르 AI 인프라 기업 노바와 50만달러(약 6억7000만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노바는 개방형 AI 모델을 위한 추론 시스템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기업이다. 이 회사는 메모리 시스템과 고성능 컴퓨팅(HPC), 머신러닝 분야의 엔지니어와 연구진을 중심으로 AI 추론의 처리 효율을 높이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노바가 자체 추론 엔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기술은 메모리 활용을 최적화해 긴 문맥 처리와 AI 에이전트 작업의 효율을 높인다.
또한 노바는 이를 기반으로 상용 추론 클라우드 서비스인 슈퍼노바(Supernova)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사용량 기반 API 서비스와 고객사의 클라우드 및 자체 서버 환경에 맞춘 전용 구축 서비스를 제공한다.
네오리진은 이번 투자를 통해 노바의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한다. 국내 및 세계 각국에 구축한 사업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아시아 시장에서 노바 솔루션 보급과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일 방침이다. 양사는 이를 통해 사업적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네오리진 관계자는 "이번 투자계약은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AI 인프라 시장 진출을 위한 첫 포석"이라며 "당사가 보유한 국내 인프라와 고객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노바의 차별화된 추론 기술을 시장에 빠르게 정착시키고 사업 성과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양사 간 구체적인 사업 전략을 긴밀히 논의하며 수립하고 있다"며 "빠른 시일 내 청사진을 공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네오리진은 게임·디지털 콘텐츠 및 해외 사업개발 경험을 기반으로 AI와 AI 인프라 분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해외 고객과 기술을 국내 인프라 및 컴퓨팅 자원 운영 역량에 연결하는 수요 중심의 비즈니스 모델로 사업 구조를 고도화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