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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시

넥스아이, 증권신고서 제출…코스닥 상장 본격화

서윤석 기자

입력 2026.09.28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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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주관사 한국투자증권
최대 650억원 확보 목표..NXI-201 임상 및 차세대 ADC 파이프라인 확대

넥스아이 CI. (사진=넥스아이)

면역항암치료 불응암 신약개발 기업 넥스아이(NEX-I)가 코스닥 상장을 위한 공모 절차에 본격 돌입했다.

넥스아이는 28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총 500만주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주당 희망 공모가 밴드는 1만500원~1만3000원이다. 총 공모 규모는 525억원~650억원이다. 넥스아이는 최근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닥시장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넥스아이는 향후 수요예측과 일반청약을 진행한 뒤 코스닥 상장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넥스아이는 이번 공모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신약 후보물질 NXI-201의 임상개발과 차세대 항체약물접합체(ADC)를 비롯한 신규 파이프라인 연구개발에 집중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임상 단계 파이프라인의 개발 속도를 높이고, 동시에 후속 파이프라인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중장기 성장 기반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2021년 설립된 넥스아이는 면역항암치료에 반응하지 않거나 치료 과정에서 저항성을 획득하는 데 관여하는 신규 타깃을 발굴해 항체 치료제를 개발한다. 대표 파이프라인인 NXI-101은 면역항암치료 불응에 관여하는 신규 타깃을 표적으로 하는 항체 신약 후보물질이다.

넥스아이는 NXI-101의 글로벌 개발 및 상업화 권리를 일본 오노약품공업(Ono Pharmaceutical)에 기술이전했다. 현재 오노약품공업이 글로벌 임상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후속 파이프라인 NXI-201은 넥스아이가 자체적으로 임상개발을 추진하는 신약 후보물질이다. 한국과 미국에서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받아 임상 단계에 진입했다.

넥스아이는 NXI-201의 임상개발을 통해 복수의 임상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고, 향후 글로벌 임상개발 및 사업개발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면역항암제는 다양한 암종에서 활용된다. 그러나 간암, 폐암 등 고형암 환자의 약 70~90%에서는 치료 효과가 충분히 나타나지 않거나 치료 과정에서 불응성이 발생한다.

넥스아이는 면역항암치료 불응 기전 연구를 암세포 표면단백질로 확대해 차세대 파이프라인을 발굴하고 있다. 발굴된 타깃의 특성에 따라 단일클론항체뿐만 아니라 항체약물접합체(ADC) 등 다양한 치료 모달리티를 적용해 파이프라인을 확장한다.

윤경완 넥스아이 대표는 "넥스아이는 면역항암치료 불응성이라는 미충족 수요를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치료 표적을 발굴하고 치료 전략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왔다"며 "이번 공모를 계기로 임상개발과 차세대 파이프라인 연구개발을 더욱 가속화하고 글로벌 사업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신약개발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윤석 기자 yoonseok.suh@finance-scop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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