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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고스, 휴먼아고스 합병 완료… 신임 대표 체제 하에 안티드론 시장 공략 박차

남지완 기자

입력 2026.09.01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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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곤 대표 “국내 방산 대기업과 긴밀한 협력 및 해외 수출 확대로 수익 창출 증명할 것”

아고스 CI. 사진=아고스


아고스(옛 휴먼테크놀로지)가 통합법인 출범과 함께 20년 경력의 방산 전문가를 새 수장으로 맞이하며 글로벌 안티드론 시장 공략에 승부수를 띄웠다.

아고스는 휴먼아고스와의 합병 절차를 1일 마무리했다. 이에 앞서 아고스는 8월 31일 주주총회를 열어 경영체제 개편을 위한 정철곤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이를 통해 안티드론 및 방산 전문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정 신임 대표는 현대위아 출신으로, 20여 년간 방산 분야에서 경험을 쌓은 전문가다. 

정 대표는 불법 드론의 탐지부터 추적, 무력화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시스템인 '드론커터'의 아이디어를 직접 제안하고, 이를 제품화 및 사업화로 이끌었다.

아고스는 양사가 보유한 기술력과 사업 노하우를 결집해 안티드론 중심의 방산 사업 경쟁력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국내 방산 대기업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한편, 통합법인의 연구개발 및 사업수행 역량을 바탕으로 해외 수출에 집중해 매출 확장과 수익성 향상을 추진한다.

정 대표는 "이번 합병은 아고스가 보유한 기술적 잠재력과 사업 역량을 결집해 안티드론 및 방산 전문기업으로 퀀텀 점프(Quantum Jump)하기 위한 역사적 전환점"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지난 20여 년간 방산 현장에서 쌓아온 노하우와 전문성을 아낌없이 쏟아부어 독보적인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며 "무엇보다 국내 방산 대기업과의 긴밀한 협력 및 해외 수출 확대를 통해 실질적인 매출 성장과 수익 창출을 증명하고, 기업 및 주주가치를 극대화하는 글로벌 방산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전했다.

남지완 기자 ainik@finance-scop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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