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산 업체 LIG 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LIG D&A)가 일본의 대표적인 사이버보안 전문기업 'GMO CYBER SECURITY by IERAE(IERAE)'와 손잡고 우주 및 무인시스템 등 차세대 무기체계의 사이버보안 역량 강화에 나선다.
LIG D&A는 지난달 22일 일본 도쿄 시부야에 있는 GMO 인터넷 그룹 본사에서 IERAE와 ‘사이버보안 분야 업무제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체결식에는 이승영 LIG D&A 기술혁신본부장과 히코히로 린 IERAE 최고해외사업총괄(CGO) 등 양사의 핵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드론과 피지컬 AI 등 무인 플랫폼은 물론, 저궤도(LEO) 위성 및 위성 통신 네트워크 전반을 아우르는 사이버 보안 평가·진단 부문에서 긴밀한 기술 협력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승영 기술혁신본부장은 “육·해·공을 넘어 우주 영역으로 피지컬 AI 무인체계가 넓어질수록 사이버 보안은 필수적인 생존 요소가 된다”며 “LIG D&A의 반세기 무기체계 개발 역량과 IERAE의 세계적 수준의 공격자 관점 보안 기술을 접목해 무인체계 사이버보안의 글로벌 기준을 제시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린 IERAE CGO는 "양사가 축적한 독보적인 기술력과 노하우를 모아 연구개발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며 "드론, 무인이동체, 우주 등 차세대 안보 영역에 연구 성과를 적용함으로써 높은 신뢰를 바탕으로 한 사회적 기여와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함께 이뤄낼 것"이라고 전했다.
파트너사인 IERAE는 일본 최대 규모의 화이트해커 조직을 보유한 보안 전문 기업이다.
세계적 권위의 보안 컨퍼런스 DEF CON의 우주 세션인 'Aerospace Village'에 아시아 기업으로서는 최초로 참가하고, 우주 사이버보안 협의체 'Japan Space ISAC'에 보안 기업 최초로 이름을 올리는 등 우주 보안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