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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산업

LIG D&A, 에어버스 헬리콥터스와 '차세대 무인 항공체계' 개발 MOU 체결

남지완 기자

입력 2026.07.21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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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시장 핵심 요구사항 충족하는 미래형 솔루션 제공할 계획

신익현 LIG D&A 대표이사(왼쪽)와 마티유 루보(Matthieu Louvot) 에어버스 헬리콥터스 CEO가 20일(현지시간) ‘차세대 무인 항공체계 기술 개발을 위한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LIG D&A


방산 업체 LIG 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LIG D&A)는 20일(현지시간) 영국에서 개최된 '판버러 국제에어쇼 2026'에서 에어버스 헬리콥터스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양사는 '차세대 무인 항공체계 기술 개발을 위한 협력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익현 LIG D&A 대표이사와 마티유 루보(Matthieu Louvot) 에어버스 헬리콥터스 CEO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플랫폼 통합이다.

LIG D&A가 개발한 첨단 센서와 무기체계를 에어버스의 최신 UAS 플랫폼에 통합하고, 임무 맞춤형 솔루션을 공동으로 연구한다. 이를 통해 정보 및 감시정찰(ISR)과 대잠전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변화하는 국방 요구사항에 맞춘 다목적 고성능 항공 솔루션도 개발할 계획이다.

UAS 플랫폼의 전반적인 성능 향상을 위한 공동 기술 연구도 진행한다. 무인 항공기와 지상 통제소 전반에 AI를 포함한 첨단 기술을 적용해 임무 수행 시간과 운용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신익현 LIG D&A 대표이사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양사가 보유한 첨단 기술을 결합해 차세대 무인 항공 솔루션을 공동으로 구현하겠다는 명확한 비전을 담은 것"이라며 "에어버스와 함께 AI 기반 센서 융합과 장시간 체공 기술을 개발함으로써 한국은 물론 전 세계 방산 시장의 미래 요구사항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루보 에어버스 헬리콥터스 CEO는 "이번 협약 확대는 에어버스와 LIG D&A의 협력관계가 단순한 전략적 공감대 형성에서 심층적인 기술·운용 시너지 단계로 발전하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LIG D&A의 임무장비와 센서를 에어버스의 첨단 무인 항공체계에 통합하고 AI와 장기 체공 기술 분야의 혁신을 공동으로 모색함으로써, 한국은 물론 글로벌 시장의 핵심 국방·안보 수요를 충족할 미래 대응 역량을 함께 갖춰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남지완 기자 ainik@finance-scop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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