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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중진공, K-배터리 미래 이끌 유망 중소벤처기업 발굴 나서

남지완 기자

입력 2026.05.13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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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영 CTO “외부 혁신과의 협력 진행해 글로벌 시장 주도권 확보할 것”

LG에너지솔루션 CI. 사진=LG에너지솔루션


LG에너지솔루션이 국내 유망 중소벤처기업과 손잡고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을 통해 국내 배터리 산업의 혁신 가속화에 나선다. 

회사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과 함께 ‘K-배터리 생태계 강화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다음달 12일까지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공정 불량 검출 기술 ▲배터리 상태 실시간 진단 예측 시스템 ▲차세대 공정 및 설비 기술 ▲배터리 셀 저항 감소 기술 등 총 4개 분야에서 진행된다. 

양 기관은 기술의 차별성과 완성도, 시너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기업에는 LG에너지솔루션과의 기술 검증(PoC) 및 지분 투자 등 공동 사업 추진 기회가 주어지며, 중진공의 ‘지역선도기업 대출 매칭’ 등 정책 프로그램 지원과 이사장 표창도 수여될 예정이다.

반정식 중진공 지역혁신이사는 “대기업에는 혁신 기술 확보를, 중소벤처기업에는 실질적인 사업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이번 프로그램의 핵심”이라며 상생 협력의 가교 역할을 강조했다. 

김제영 LG에너지솔루션 최고기술책임자(CTO)는 “배터리 산업은 기술 경쟁 속도가 매우 빠른 만큼 외부 혁신과의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국내 유망 중소벤처기업과 산업 기반을 강화해 글로벌 시장 주도권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전 세계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 OSS 프로그램과 국내외 연구기관을 위한 배터리 이노베이션 콘테스트(BIC)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배터리 산업 생태계 확장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남지완 기자 ainik@finance-scop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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