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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산업

퓨쳐켐, 전립선암 치료용 PSMA RPT 美 2a상 "환자투여 완료"

서윤석 기자

입력 2026.05.13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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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177 FC705', 올해 하반기 탑라인 결과 도출 예정

퓨쳐켐 CI. (사진=퓨쳐켐)


퓨쳐켐은 13일 미국에서 전립선암 치료용 방사성의약품(RPT) 'Lu-177 FC705'의 임상2a상 마지막 환자 투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미국 임상은 글로벌 시장에서 상용화된 치료제와 유사한 임상 디자인을 채택했다. 이를 통해 향후 글로벌 제약사들이 데이터 유효성을 판단하는 과정에서 직접적인 비교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또한 서구권 환자를 대상으로 유효성과 안전성 데이터를 확보했다. 퓨쳐켐은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기술이전 협상에서 인종 간 차이에 따른 불확실성을 줄이고, 보다 객관적인 비교 데이터를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퓨쳐켐 관계자는 "동일한 기준에서 FC705의 종양 섭취율 및 안전성 데이터가 확인될 경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치료 옵션으로 평가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립선암은 미국 남성 암 발생률 1위 질환으로, 2026년 기준 연간 약 33만 명 이상의 신규 환자가 발생하는 시장이다.

FC705는 기존 치료제 대비 낮은 투여량으로 종양 결합 효율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개발 중이다. 현재 부작용 부담을 낮추면서 치료 효과를 확보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한 평가가 진행되고 있다.

퓨쳐켐 관계자는 "이번 미국 임상 2a상 종료는 FC705의 글로벌 개발 전략에서 중요한 단계"라며 "향후 임상 데이터 분석을 통해 기술이전을 포함한 상업화 전략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하반기 탑라인 및 임상 결과 발표를 통해 기업 가치에 대한 시장의 평가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서윤석 기자 yoonseok.suh@finance-scop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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