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FINANCE SCOPE

구독하기
바이오산업

프로티나, 골관절염 신약 전임상 결과 "EULAR서 포스터 발표"

서윤석 기자

입력 2026.05.11 13:50

숏컷

X

임상3상 선두 약물 '로레시비빈트(Lorecivivint)'와 직접 비교 데이터 첫 공개

사진=윤태영 프로티나 대표


프로티나는 6월 3~6일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유럽류마티스학회(EULAR 2026 Congress)에서 골관절염 신약 후보물질 'PRT-101'의 전임상 결과를 처음으로 포스터로 발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임상3상 단계에서 선두약물인 '로레시비빈트(Lorecivivint)'와 직접 비교한 전임상 데이터다. 

PRT-101은 연골 생성의 핵심 전사인자인 SOX9 단백질을 직접 표적하여 응집을 촉진하고 이를 통해 활성도를 증가시키는 기전의 혁신 신약(First-in-class) 후보물질이다. 기존 유사 전략들이 비정상적으로 생성되는 응집체나 전사인자의 활성을 저해하는데 집중하였다면, PRT-101은 이와는 반대로 SOX9의 응집체 형성을 정밀하게 유도하여 연골 생성 유전자의 활성을 일으켜 손상된 연골의 구조적 재생과 통증 완화를 동시에 유도하게 된다.

현재 글로벌 골관절염 시장에는 질병의 근본적인 치료제(DMOAD)로 승인된 약물이 부재한 상황이다. 

최근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미 FDA에 신약허가신청에 들어간 미국 바이오스플라이스(Biosplice)의 로레시비빈트는 글로벌 골관절염 파이프라인의 기준점이 되는 물질이다.

프로티나는 이번 학회를 통해 중증 동물모델에서 PRT-101이 선두 경쟁 약물 대비 우수한 연골 재생 및 통증 완화 데이터를 공개한다. 프로티나는 이번 데이터가 글로벌 파트너십 확보를 위한 중요한 근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로티나는 CRO를 통해 설치류/비설치류 독성시험도 진행중에 있으며 상업화 속도도 높이고 있다. 비설치류 독성시험은 IND(임상시험계획) 신청을 위한 핵심 규제 요건 중 하나다.  해당 연구의 완료는 사실상 인체 임상 진입을 위한 마지막 전임상 관문에 해당한다.

서윤석 기자 yoonseok.suh@finance-scope.com

섹터 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