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큐먼트 AI 기업 사이냅소프트가 복잡한 비정형 문서를 인공지능(AI)이 즉시 학습할 수 있도록 가공하는 전 과정 자동화 솔루션을 출시했다.
사이냅소프트는 LLM·RAG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비정형 문서 데이터 처리 전 과정을 자동화하는 서비스 '사이냅 AI Data Foundry'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생성형 AI 도입을 추진하는 기업들은 비정형 문서 가공에 공통적인 어려움을 겪는다. 사내에 축적된 공문서, 보고서, 계약서 등을 AI가 활용할 수 있는 형태로 변환하는 작업은 까다롭다. 전문 인력이 포맷별로 수집·정제·변환 과정을 반복해야 하는 탓에 AI 서비스 구축보다 데이터 준비에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되기도 한다.
'사이냅 AI Data Foundry'는 이러한 데이터 준비 과정을 자동화한다. 외부 저장소와 연동해 문서를 자동 수집하며, HWP, MS Office, PDF, 이미지 등 주요 포맷을 지원한다. 사용자는 별도의 전처리 없이 파이프라인을 구성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문서의 레이아웃과 의미적 맥락을 반영해 제목, 문단, 표, 수식 등 구조 요소를 분석한다. 분석 결과는 JSON, XML, Markdown 형태로 출력되며 LLM 및 RAG 시스템에 바로 연결된다. 사용자는 웹 콘솔을 통해 처리 현황 모니터링과 결과 검수를 통합 관리할 수 있다.
해당 시스템은 금융사의 계약서·보고서 기반 RAG 구축, 기업 내부 지식관리 시스템 연동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 가능하다. 나아가 AI 에이전트가 문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참조하는 에이전틱 워크플로우 구현의 기반 인프라로도 활용된다.
전경헌 사이냅소프트 대표는 "기업들이 인프라 도입 비용에 대한 부담 없이 에이전틱 워크플로우를 구현하고 실질적인 업무 자동화를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사이냅소프트는 6~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AI EXPO' 전시 부스에서 해당 서비스를 선보인다. 방문객은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출시 이벤트로 5월 한 달간 회원 가입 시 1개월 사용 크레딧을 제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