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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젠알앤엠, 로봇 넘어 드론까지 '풀라인업' 구축… "지아이에스 및 미국 카이트와 사업 논의 중"

남지완 기자

입력 2026.02.27 10:59수정 2026.02.27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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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2026년02월27일 10시59분에 파이낸스 스코프 프리미엄 콘텐츠로 선공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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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용 모터 기술 부각… 대형 드론 제조 시 필요한 역량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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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아이에스의 드론. 사진=남지완 기자






모터·액추에이터 등 로봇 관련 부품 사업을 영위하는 하이젠알앤엠이 드론 사업 진출에 나섰다.

하이젠알앤엠은 이달 25일부터 2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드론쇼코리아(DSK) 2026’에 참가해 드론 관련 부품 역량을 공개했다.

27일 부스 관계자는 “당사는 지아이에스(옛 네온테크)와 협력해 드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당사가 부품을 공급하고 지아이에스가 드론을 완성하는 형태로 사업은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하이젠알앤엠이 양산할 드론용 모터의 스펙. 사진=남지완 기자


하이젠알앤엠이 담당하는 부품은 ▲HID8010 KV120 ▲HID8010 KV150 ▲HID8015 KV120 ▲HID8015KV120 등 모터 지름(Stator Diameter)이 80mm인 다양한 스펙의 드론 용 모터이다. 모터 모델마다 전압, 전력, 파워 등이 상이하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내로 HID80 계열 부품 양산을 진행하는 것이 당사의 목표”라며 “드론업계에서 80mm 크기의 모터 수요가 가장 많은 것으로 알고 있고, 이에 따라 해당 부품 양산을 선제적으로 추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50·60·70mm 사이즈 모터 양산은 하반기에 진행할 계획”이라며 “모터, 액추에이터 등 로봇 관련 부품을 생산하는 라인이 아닌 드론 관련 부품을 생산하는 라인은 별도로 마련하고 있다”고 덧붙이며 ‘신사업’이라는 사실을 강조했다.

회사는 올해 처음으로 드론쇼코리아에 참가했다.

이를 토대로 하이젠알앤엠은 로봇 뿐 아니라 드론 사업 공략에도 진심이라는 것을 유추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지아이에스 외에 미국 드론 기업인 카이트다이나믹스와도 접촉을 이어가고 있다”고 언급했다. 관련 사업이 어떠한 형태로 진행되고 있는지에 대해선 말을 아꼈다.

다만 하이젠알앤엠의 역량이 모터 생산에 집중돼 있는 만큼, 지아이에스와의 사업 협력과 유사한 형태로 카이트향 사업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외에 2022년부터 2024년까지 드론 관련 국책과제도 성공리에 마무리 했다는 사실을 밝혔다.

국책과제로 개발된 부품은 외전형 BLDC 모터 및 100kW Axial type 발전기다. 해당 부품 개발은 대형 드론 제작을 위한 국산 원천기술 확보를 위해 진행된 것으로 파악된다.

사측은 향후 국책과제를 통해 확보한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사업이 진행된다면 적극적으로 수주를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남지완 기자 ainik@finance-scop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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