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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넛, 9월 독자 행사 개최해 ‘AI 에이전트 신제품’ 공개

남지완 기자

입력 2025.08.21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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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성 대표 “실제 산업 현장서 필요한 제품으로 고객에게 현실적 대안과 인사이트 제공할 것”

강용성 와이즈넛 대표이사가 지난 3월 열린 와이즈 엣지 행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와이즈넛


AI 에이전트 전문기업 와이즈넛은 다음달 17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2025 하반기 와이즈 엣지(WISE Edge)’를 개최하고, AI 에이전트 구축에 최적화된 신제품을 전격 공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열린 상반기 자체 행사 ‘WISE Edge’의 열기를 이어, 실질적인 AI 에이전트 도입과 활용 방안을 중심으로 와이즈넛의 신제품 전략을 발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오전 기자간담회로 시작해, 오후에는 강용성 대표의 키노트 스피치를 통해 본격적인 세션이 진행된다. 

공개될 주요 신제품으로는 ▲다양한 AI 에이전트 환경에 최적화된 대규모 언어 모델 와이즈 로아(WISE LLOA) ▲WISE LLOA 및 멀티 대형언어모델(LLM) 기반 AI 에이전트의 전주기 통합 운영 플랫폼 와이즈 에이전트랩스(WISE Agent Labs) ▲여러 AI 에이전트가 유기적으로 협업하는 지능형 에이전트 구축 플랫폼 와이즈 에이전트 스피어(WISE Agent Sphere) ▲생성형 AI 기술을 접목한 SaaS형 챗봇 에이전트 현명한앤써니 등이 언급된다.

회사는 지난 6월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한 퓨리오사AI와 함께 준비 중인 어플라이언스 제품도 소개할 예정이다. 

이 제품은 와이즈넛의 AI 에이전트 솔루션과 국산 신경처리장치(NPU) 기반 하드웨어를 결합한 통합형 어플라이언스로, 향후 공공·금융·산업 분야로의 확산이 기대된다.

강용성 와이즈넛 대표는 “이번 신제품들은 단순한 기술 과시가 아니라, 실제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문제 해결에 집중한 결과물”이라며 “생성형 AI와 에이전틱 AI가 빠르게 확산되는 상황에서 고객들에게 현실적 대안과 인사이트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남지완 기자 ainik@finance-scop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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