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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릭스-벡트-호러스, BBB 셔틀 적용 siRNA 전임상 "표적 유전자 억제"

서윤석 기자

입력 2026.06.12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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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 투여로도 우수한 BBB 도달률 확인

올릭스 CI. (사진=올릭스)


올릭스는 12일 프랑스 벡트-호러스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혈뇌장벽(BBB) 셔틀 플랫폼이 적용된 TfR 타깃 siRNA 물질의 전임상 연구결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양사가 체결한 물질이전 및 평가 계약에 기반한 결과다. 

앞서 양사는 벡트-호러스의 BBB 셔틀 플랫폼 'VECTrans'와 올릭스의 siRNA 결합체를 활용해 CNS 전달 효능, 표적 유전자 발현 억제 효과, 주요 장기에서의 체내 분포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기 위한 공동연구에 착수했다. 

이번 연구에서 올릭스는 해당 물질이 정맥주사 및 피하주사를 통해서도 우수한 BBB 전달 가능성을 나타내는 것을 확인했다. 특히 뇌실내투여에서 활용되는 유효 용량 수준에 상응하는 조건에서도 전신 투여 기반의 뇌 전달이 양호하게 관찰됐다. 이는 비침습적 투여 접근의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올릭스는 전신 투여만으로도 BBB 도달과 표적 억제가 가능하다는 점을 증명함에 따라 현재 추진 중인 CNS siRNA 프로그램의 개발 경쟁력도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올릭스 관계자는 "이번 결과는 벡트-호러스의 BBB 셔틀 기술과 올릭스의 siRNA 플랫폼 간 결합 적합성을 전임상 수준에서 검증한 의미 있는 성과"라고 말했다. 

그는 "정맥주사와 피하주사와 같은 전신 투여만으로도 BBB를 효과적으로 통과해 표적 유전자를 억제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침습적 투여에 의존하던 기존 접근의 한계를 보완하고 환자 편의성을 높이는 새로운 CNS 질환 치료 옵션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올릭스는 이번 결과를 바이오USA에서 사업개발 자료로 사용해 잠재적 글로벌 제약·바이오 파트너들과의 협력 논의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서윤석 기자 yoonseok.suh@finance-scop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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