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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3월 이슈품은 바이오텍..신규상장 및 AACR 참여기업에 관심두자
제약바이오텍의 주가를 움직이는 주요한 모멘텀으로는 개발중인 신약 후보물질의 임상 결과 발표, 학회 참석, 미국 식품의약국(FDA) 또는 유럽의약품청(EMA) 등 규제기관의 승인 일정 등이 꼽힌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이달에는 카나프테라퓨틱스, 아이엠바이오로직스, 메쥬 등 신약개발 기업 및 의료기기 업체가 코스닥 시장에 신규 상장한다.
카나프 테라퓨틱스는 이달 5~6일 일반청약을 거쳐, 17일 상장된다. 카나프는 항체-약물접합체(ADC), 저분자화합물, 이중항체 등 다양한 모달리티 기반의 신약을 개발중인 기업이다.
비록 글로벌 제약사와 기술이전 이력은 없으나, 2022년 오스코텍과의 딜을 시작으로 매년 국내 제약바이오텍과 파트너십을 체결해오고 있다.
아이엠바이오로직스는 오는 3월 11~12일 일반청약이 예정돼 있다. 상장일은 아직 미정이나, 3월말로 예상된다.
아이엠바이오로직스는 항체신약을 개발하는 바이오텍이다. 아이엠바이오로직스는 미국 네비게이터메디신에 'IMB-101'과 'IMB-102'을 총 1조8000억원 규모로 라이선스아웃했다.
IMB-101은 OX40LxTNF-α 이중항체 후보물질이며, IMB-102는 OX40L 항체다. 다만, 아이엠은 IMB-102를 신규 타깃과의 이중항체로 개발할 것으로 알려졌다.
메쥬는 16~17일 양일간 일반청약을 거쳐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다. 구체적인 상장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메쥬는 심전도 원격 모니터링 사업을 진행중인 기업이다. 파트너사는 동아에스티다. 경쟁기업인 씨어스 테크놀로지-대웅제약과 비슷한 형태다. 시장에서는 제2의 씨어스로 눈여겨 보고 있다.
오는 10일에는 코스닥 액티브ETF가 상장된다. 삼성액티브(KoAct)와 타임폴리오(TIME)에서 동시에 출시될 예정이다.
코스닥 150종목이 아닌 코스닥 전체 지수 기반으로 출시된다. 액티브 ETF는 매니저가 매니저가 종목과 비중을 조정해 지수 대비 초과수익을 노리는 구조다. 패시브ETF와 달리 매일매일 종목을 편입, 편출 가능하며, 해당 포트폴리오는 매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된다.
이스트웨스트 바이오파마 서밋, 그리고 미국 종양학회(AACR) 초록 오픈이스트웨스트 바이오파마 서밋(East-West Biopharma Summit)이 9~11일 서울에서 열린다. 해당 행사는 매일경제, 한국바이오협회, 인베스트서울이 공동주최한다.
EWBS는 미국, 싱가포르, 일본 등 전세계 12개국 제약바이오텍 오피니언 리더와 거물급 투자자 및 VC, 사업개발(BD) 전문가 등이 수백여명 참석한다.
국내에서도 다수의 바이오텍이 참여해 투자자와 1:1 미팅 및 IR을 진행한다. 11일에는 우수 바이오기업 IR자리에서 알지노믹스, 삼양바이오팜, 인벤티지랩, 오스코텍, 파로스아이바이오, 일동제약 등이 발표한다.
이승주 오름테라퓨틱 대표도 '바이오센추리 시대를 여는무대: 아시아 혁신의 순간'이라는 주제의 세션에서 패널로 참여해 현재 상황과 향후 전망에 대해 논의한다.
미국 종양학회(AACR) 초록오 오는 17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초록 오픈과 함께 발표하는 기업들이 일제히 소식을 알릴 것으로 보인다.
해당 학회에서의 발표 내용에 따라 주가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지난해에는 리가켐바이오, 루닛, 온코닉, 보로노이, 펩트론, 토모큐브, 에이비엘바이오, 한미약품 등 많은 기업들이 참여해 연구성과를 발표했다.
컴패스/에이비엘바이오의 담도암 임상2/3상 데이터 도출 예정이달에는 에이비엘바이오와 컴패스 테라퓨틱스가 공동개발중인 담도암 이중항체 후보물질 'ABL001'의 임상2/3상 생존기간 데이터가 발표될 예정이다.
ABL001은 DLL4와 VEGF-A를 타깃하는 이중항체 후보물질이다. 컴패스는 지난 2022년 에이비엘바이오로부터 해당 물질을 도입해 개발중이다. 현재 화학항암제인 파클리탁셀과의 병용요법을 파클리탁셀 단독요법과 비교하는 임상을 진행중이다.
특히, 생존기간 지표인 전체생존기간(OS)과 무진행생존기간(PFS)는 당초 계획했던 일정보다 결과도출이 지연되면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데이터 분석시점을 사망 누적비율이 80%에 도달할 시점으로 설정했으나, 환자의 생존기간이 길어지면서 일정이 미뤄졌기 때문이다.
컴패스는 현재 ABL001의 결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신약허가신청(BLA)를 제출할 계획이다. 계획대로 진해돼 시판될 경우에는 에이비엘바이오의 첫 상업화 제품이 된다. 판매에 따른 로열티 수령도 가능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