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피플이 제조 현장의 방대한 설비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공정 혁신과 신속한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AI 전용 플랫폼을 선보였다.
라온피플은 12일 AI 에이전트 솔루션 HI FENN NEXUS(하이펜 넥서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솔루션은 현장에서 발생하는 수억건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인텔리전스 플랫폼이다. 이를 통해 제조 자동화 전환의 실질적인 성과를 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하이펜 넥서스는 설비 데이터 분석에 최적화된 경량 데이터레이크 구조를 채택했다. 기존 범용 클라우드 플랫폼은 매년 수억원의 비용과 복잡한 구축 과정이 필요했다. 신제품은 이러한 구조적 개선을 통해 기업의 도입 비용과 구축 부담을 대폭 낮춘 것이 특징이다.
실무자를 위한 분석 기능도 대거 탑재했다.
AI를 기반으로 이상치 탐지, 원인 분석, 권장 조치 제안 기능을 제공한다. 엔지니어는 태블릿 대시보드로 설비 현황을 실시간 파악할 수 있다. 특히 데이터 간 연관성을 히트맵으로 보여주는 상관관계 분석과 공정 최적화를 돕는 파라미터 시뮬레이션이 주요 기능으로 꼽힌다.
보안성도 강화했다. 경량 패키지인 HI FENN NEXUS Lite는 폐쇄망 환경에서 로컬 LLM 모델을 기반으로 구동한다. 보안이 중요한 제조 현장에서도 외부 망 연결 없이 안전하게 AI 분석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라온피플 관계자는 "HI FENN NEXUS는 설비 데이터라는 단일 도메인에 최적화된 AI 플랫폼"이라며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분석 기능으로 제조 자동화 전환의 실질적 성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