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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센스, 라이프스캔과 CGM PL 공급 계약 체결 "2027년 초 4개국 출시 확정"

윤영훈 기자

입력 2026.02.12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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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 기술력을 '원터치' 브랜드로 유럽 공급...2027년 초 4개국 출시 확정

왼쪽부터 Michael Hooks LifeScan CEO, 남학현 아이센스 대표, 안상도 아이센스 부사장(COO), James Rushing LifeScan CFO (사진=아이센스)

아이센스가 글로벌 당뇨 관리 기업 '라이프스캔(LifeScan Enterprise)'과 손잡고 유럽 시장 영토 확장에 나선다.

아이센스는 12일 라이프스캔과 연속혈당측정기(CGM) PL(Private Label)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아이센스가 개발한 제품은 라이프스캔의 대표 브랜드인 '원터치(OneTouch)' 제품명으로 유럽 일부 국가에서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양사는 우선 2027년 초 독일·포르투갈·벨기에·아일랜드 등 유럽 4개국에서 제품을 출시한다.

이후 공급 지역을 순차적으로 넓힐 계획이다. 아이센스는 라이프스캔의 유통망과 브랜드 파워를 활용해 유럽 내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이를 통해 유럽 시장 초기 진입에 따른 부담을 줄이면서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에서 입지를 다질 것으로 보인다.

라이프스캔은 40년 이상의 업력을 보유한 글로벌 혈당관리 기업이다.

전 세계 당뇨 환자들이 사용하는 원터치 브랜드를 통해 북미와 유럽 등 주요 시장에서 높은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다. 특히 유럽 전역에 수만개의 약국과 병·의원 유통 네트워크를 보유했다. 라이프스캔 역시 기존 혈당측정기(BGM)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CGM으로 확장하며 새로운 성장 기회를 확보하게 된다.

아이센스 관계자는 "글로벌 혈당관리 시장에서 오랜 신뢰를 쌓아온 라이프스캔과의 협력을 통해 아이센스의 CGM 기술력이 글로벌 시장에서 의미 있게 평가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계약은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글로벌 CGM 사업을 확대해 나가는 의미 있는 실행 단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영훈 기자 jihyunengen@finance-scop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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