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바스AI가 강세다.

3일 오후 2시 40분 현재 셀바스AI는 전 거래일 대비 5.42% 오른 1만4200원에 거래 중이다.

샘 올트먼이 이날 공개된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과의 인터뷰에서 “AI는 컴퓨터를 대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꾸기 때문에 새로운 단말기가 필요하다”며 “음성(조작)이 핵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올트먼 CEO는 방일에 앞서 지난달 27일 닛케이와 인터뷰를 했다.

또한 샘 올트먼은 오는 4일 방한, 국내 기업 대표이사들과 미팅을 할 예정이다. 

셀바스AI는 그동안 오픈AI 관련 기업으로 부각돼 왔으며 음성AI관련 기업으로도 꼽힌다. 

셀바스AI가 지난 2023년 중소벤처기업부 초청으로 진행되는 샘 알트만 초청 밋업(Meetup) 행사에 참석해 비즈니스 미팅을 가진 바 있으며, 같은해 자사 AI 음성지능 기술에 오픈AI의 챗GPT를 융합한 AI 영어회화 솔루션 '토킹GPT(Talking GPT)'를 개발한 바 있다. 

토킹GPT는 음성인식 기술로 사용자가 발화한 내용을 텍스트화하고, 챗GPT에 질의 입력 후 받은 답변 결과를 얻어 답변 텍스트를 음성합성 기술로 음성화해 학습자에게 들려주는 방식으로 동작한다. 이는 다양한 교육전문기업에 공급 중인 셀바스 AI의 외국어 발음 평가 기술을 더해 회화 학습과 동시에 사용자 발성의 세기, 억양, 단어 구간 체크 등 정교한 영어 발음 평가까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