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이노베이션 자회사 이브이시스(EVSIS)는 국내 최대 규모 원메이크 레이스인 현대 N 페스티벌의 공식 파트너사로 참여한다고 16일 밝혔다.
EVSIS는 이번 협업을 통해 2025 시즌 동안 IONIQ 5 N 기반 그란 투리스모 eN1 클래스 레이스카에 안정적인 초고속 충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 N 페스티벌은 ▲IONIQ 5 N eN1 컵 카로 참가하는 ‘그란 투리스모 eN1 클래스’ ▲아반떼 N1 컵 카로 참가하는 ‘금호 N1 클래스’ ▲아반떼 N2 컵 카로 참가하는 ‘넥센 N2 클래스’ 등 3개 클래스 경기로 구성된다.
현장에는 다양한 체험 이벤트도 함께 운영돼 매년 수많은 관람객과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전기차 레이스가 신설되면서 국내 모터스포츠의 영역을 한층 확장했다.
대회가 열리는 인제 스피디움에는 EVSIS 200kW 초급속 충전기 5기가 설치돼 있어, 전기차 참가팀은 경기 전후로 빠르고 안정적인 충전을 지원받을 수 있다. 현재 인제 스피디움 EVSIS 충전소에서는 현대 N 차종 운전자를 대상으로 무료 충전 서비스도 제공하며 차별화된 혜택을 선보이고 있다.
오영식 EVSIS 대표이사는 “EVSIS는 단순한 충전 서비스 제공을 넘어 전기차 문화의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가는 파트너가 되고자 한다”며 “이번 페스티벌을 계기로 전기차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고객에게 편리하고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해 브랜드 신뢰와 가치를 더욱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EVSIS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를 위해 백화점, 마트, 호텔, 대형 주차장, 아파트 단지 등 도심 생활거점을 중심으로 충전기를 설치하며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 환경부 및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전국 단위 충전 인프라 구축에도 나서고 있다.
완속부터 초급속 충전기까지 자체 기술력을 기반으로 2년 연속 매출액 기준 국내 시장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북미, 일본, 태국, 인도네시아 등 주요 해외 시장에도 충전기를 공급하며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