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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자포인트
# 중기 성장 구간 진입, 관세·납기 이슈 점검하며 분할 접근 유효
• 글로벌 전력 인프라 및 AI 서버 중심의 수요 확산 속에서 중장기 성장 구간에 진입한 상태, 북미·중동·유럽 등으로 분산된 수출 구조와 수주잔고 기반의 매출 인식 구조를 통해 실적 가시성을 확보한 구간
• 2분기 실적 기준, 보복 관세 환입을 제외해도 22% 수준의 안정적인 영업이익률을 기록했으며, 관세 협상 결과에 따라 하반기 수익성 추가 개선 가능성 존재
• 중동 메가 프로젝트에 대한 불확실성은 존재하나, 관광·레드씨·더큐브 등 수요는 여전히 견조하고, 유럽 수주가 마진 및 규모 측면에서 대체 가능한 구조로 확인
• 최근 컨센서스 기준 2025년 및 2026년 순이익은 각각 6,692억 원, 8,296억 원으로 제시되고 있으며, 이를 기준으로 한 현 시가총액(약 17조 원) 대비 PER은 각각 25.4배, 20.5배 수준으로 밸류에이션 부담은 제한적
• 2026년 이후 실적은 정점이 아닌 전력·AI 인프라 투자 확산에 따른 성장 전개 국면으로 해석 가능하며, 실적 확대 전 구간에서의 선제적 접근이 유효한 시점
• 단기적으로는 북미 관세 협상 장기화에 따른 비용 부담 지속 가능성, 유럽 리드타임 및 납기 지연에 따른 실적 변동성 확대가 리스크로 존재하나, 전방 수요 확산과 고객 다변화를 통해 점진적 해소가 가능한 구조
1. 관세 비용 환입 여부에 따른 수익성 회복 기대감
• 2분기 중 미국 상호 관세 약 200억 원을 비용으로 선반영한 상황
• 고객사와 협상이 진행 중이며, 하반기 중 환입될 경우 영업이익률 추가 개선 가능
• 환입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협의 진전에 따라 분기 실적 변동성 발생 가능성 존재
• 관세 환입이 현실화될 경우 하반기 일시적 실적 모멘텀 형성 기대
• 관세 비용 환입 여부가 단기 수익성 방향성을 결정할 변수
2. 북미향 대형 변압기 수요 증가에 따른 믹스 개선
• AI·데이터센터 수요 증가로 250MVA급 초대형 전력변압기 수요가 확대되는 구간
• 과거에는 수익성 문제로 대응하지 않았던 영역이나, 최근 제품 스펙 확대에 따라 공급 본격화
• 고정 고객 기반 확보와 함께 고단가 수주 비중 증가로 믹스 개선 효과 본격화
• 북미향 대형 전력변압기 수요 확대에 따른 ASP 및 이익률 개선 국면 진입
3. 유럽 친환경 GIS 수주 증가에 따른 신시장 확대
• 국내 최초 150kV급 친환경 GIS 개발 완료 후, 유럽향 초도 수주 확보
• 2026년까지 400kV급 친환경 GIS로 포트폴리오 확대 예정
• 중장기적으로 2~3천억 원 규모의 유럽향 수주가 예상되는 신규 시장
• 탄소중립 수요 대응을 위한 친환경 GIS 중심의 유럽향 진출 확대 구간
4. 중동 수주 감소 가능성 대비 유럽 중심 전환 완료
• 중동 지역은 현지화 정책 강화로 향후 수주 비중 감소 예상
• 이미 유럽 지역에서 중동 수주를 초과 달성하며 전환 완료된 구조
• 유럽의 리드타임 증가에 따라 중동과 유사한 마진 수준 확보 가능
• 중동 수주 감소 리스크에 대응한 유럽 중심 수주 구조 안정화
5. 국내 라인의 해외 대체 운용 구조에 따른 캐파 유연성 확보
• 국내 수요 부진 시, 1년 전 배정된 슬롯을 해외향 생산으로 탄력 전환 가능
• 단납기·확정 스펙 수요 및 프리미엄 단가 수요를 통해 슬랙 방어 구조 확보
• 내수 부진 시에도 수출 수요로 전환 가능한 가동률 유연성 확보 구조
6. 일회성 제외 시 22%대 고정 이익률 유지
• 2분기 반덤핑 관세 환입액 106억 원 제외 시 영업이익률은 약 21.9%
• 기타 일회성 요인은 없어, 정상화된 이익률로 판단 가능한 구간
• 22% 전후의 고정 이익률을 기반으로 한 수익성 중심 경영 전략 유지
2Q25 실적

• 전년동기 & 전분기 대비 매출은 감소하였으나, 수익성 성장 & 반덤핑 관세 환입 등 영향으로 역대 최대 영업이익률 시현
• 1분기에 이어 견조한 신규 수주 트렌드 및 수주잔고 성장세 지속
◆ 매출액 9,062억원(QoQ-10.7%, YoY-1.2%)
• 당초 목표한 연간 생산 및 고객 인도 계획에 따른 매출 유지
◆ 영업이익 2,091억원(QoQ-4.2%, YoY-0.5%)
• 각 사업 전반적인 수익성 개선
• 반덤핑, 관세 환입 등 일회성 요인 반영되며 단일 분기 기준 가장 높은 영업이익률 달성
◆ 당기순이익 1,419억원(QoQ-7.5%, YoY-12%)
◆ 수주 9억 9,600만$(QoQ-25.4%, YoY+13.2%)
• 수주잔고 6억 5,500만$(QoQ+6.4%, YoY+24.7%)
• 1분기 기저효과로 전분기 대비 하락하였지만 전년동기대비 높은 수주 달성
• 올해 수주 목표인 38억 2,000만$은 충분히 달성 가능할 것으로 예상
사업부문별 매출

◆ 전력기기 4,840억원(QoQ+4.4%, YoY+28.2%)
• 국내 및해외 시장 (미국, 유럽 위주) 실적 성장으로 QoQ 매출 증가
• 국내외 시장 변압기 매출 증가세 지속으로 높은 YoY 성장세 유지
◆ 배전기기 1,923억원(QoQ+7.3%, YoY-24.4%)
• 국내시장 배전부문 전반, 중동시장 배전반 실적 성장으로 QoQ 매출 증대
• 전년 동기 반영된 ESS 프로젝트 매출(심남원 프로젝트 약 700억원)의 기저효과로 YoY 매출 감소
◆ 회전기기 1,460억원(QoQ-12.5%, YoY+4.2%)
• 최대 실적을 기록한 전분기 기저 효과로 QoQ 매출 감소했으나, 여전히 YoY 성장 추세 지속
◆ 종속법인 839억원(QoQ-59.1%, YoY-42.1%)
• 알라바마 법인은 계획된 생산 일정에 따라 매출이 성장하였으나 고객 인도전 물량이 재고자산 반영으로 연결 조정
영업이익 분석

◆ 전력기기
• 기기 수익 및 수익성 동반 성장
• 변압기: 국내외 시장 수익성 증대
• 고압차단기: 국내시장 실적 성장
◆ 배전기기
• 국내 시장을 중심으로 배전기기 수익성 증가
• 유럽 & 중동시장 배전반 수익성 성장
◆ 회전기기
• 국내외 시장 회전기기 전반 수익성 성장
• 회전기: 해외 주요 시장 수익성 확대
• 저압전동기: 국내 시장 수익 & 수익성 확대, 해외시장 수익성 큰 폭으로 개선
◆ 종속법인
• 미국: 수익성 좋은 프로젝트 납기되며 성장세 지속
• 중국: 매출 성장과 함께수익성 동반 성장
영업외 손익 분석

◆ 당기순이익 1,419억원
• 외화관련손익 -292억원(1분기 대비 환율 하락 영향)
• 법인세비용 차감전 순이익 1,824억원
북미시장

◆ 분기 수주 4억 1,500만$(QoQ-44.3%, YoY+1%), 전체 수주잔고의 64%
• 1분기의 높은 기저효과로 QoQ 하락하였으나 YoY 성장하며 여전히 견조한 시장환경 반영
◆ 분기 매출 3,178억원(QoQ-18.3%, YoY+0.3%)
• 납기 스케줄에맞춘 안정적인 매출 시현되며 YoY 실적 성장
• 아틀란타 법인 연결조정으로 QoQ 감소
◆ 전망
•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7월 15일 에너지 인프라 및 AI 산업에 약 130조 투자 예정 발표를 하였으며, 조만간 AI 발전 로드맵 및 이를 실행하기 위한 행정명령에도 서명할 계획
• 미국 시장의 변압기, 차단기 PPI 지수는 역대 최고점 유지하고 있으며, 에너지 CPI 또한 지속 상승하며 우호적인 시장환경 지속 중
중동시장

◆ 분기 수주 1억 200만$(QoQ-55.8%, YoY-12.8%)
• 전분기 대비 수주 감소했으나, 양호한 신규 수주 시현
• 신규 수주 사우디外쿠웨이트 및 UAE로확대 추세
◆ 분기 매출 1,739억원(QoQ-36.6%, YoY-15.3%)
• 전력변압기 매출 감소했으나 고압차단기 매출 지속 성장
• 회전기기 매출 증가 & 높은 수익성 성장세
◆ 전망
• 사우디 정부는 AI 허브 & 관련 인프라 투자를 위해 100억달러(약 13조6350억원) 규모 AI 펀드 조성을 준비 중
• 특수 목적(HVDC 및 Private Sector) 공사 등 현지화 미적용 공사에 집중하여 수주 지속 예정
유럽시장

◆ 분기 수주 1억 1000만$(YoY+12.2%)
• 유럽시장 수주 잔고 중동 시장을 넘어서며 신규 주요 시장으로 부상
• 높은 수주잔고를 기반으로 향후 점진적인 성장세 전망
• ‘20년 이후 연평균 44% 성장, 향후에도 친환경·신재생 기조 유지되며 높은 성장세 전망
◆ 분기 매출 691억원(QoQ-14.7%, YoY-16.7%)
• 전력기기 납품 일정 상 수주 대비 매출 규모 적으나 향후 증가 예정
• 선박용 회전기기 수익성 지속 성장
◆ 전망
• 유럽 시장은 ‘30년까지 약 800GW의 신재생에너지 증설, ESS 건설, 데이터센터 및 운송/빌딩 전기화 계획 등으로 ’30년 이후에도 전력기기 수요 지속 상승 전망
• 유럽 시장은 신재생 트랜드가 가장 빠르고 대규모 전력 인프라 투자 계획이 발표되는 등 가장 빠르게 커질 것으로 기대
• EU Regulation 발효로 친환경 GIS 시장 큰 폭으로 성장 전망
- 145kV 이하 ’28년, 145kV 초과 ‘32년부터 SF6 기반 GIS 신규 설치 금지
선박용 제품

◆ 분기 수주 1억$(QoQ-19.4%, YoY 23.5%)
• 전분기의 기저효과로 QoQ 감소했으나 견조한 수주 지속
• 선가 상승 효과로 판매 단가 상승 트렌드 지속 & 중국 조선소향 배전반 수주 증가
◆ 분기 매출 1,224억원(QoQ-11.6%, YoY+5.4%)
• 계절성 반영하며 QoQ 매출 감소했으나 YoY성장 지속
• QoQ & YoY 대비 수익성 성장세 유지
◆ 전망
• 미국의 대중국 항만세 부과, 중동 분쟁 등 대외적인 불확실성 고조로 신조 발주 관망세가 일부 나타나고 있으나, 중·장기적인 수요 지속예정
• 1) 미국의 대중국 제재로 국내 조선소의 컨테이너선 수주 비율 증가
• 2) 노후된 탱커선, 친환경 선박 교체 수요 증가
• 3) 미국발 LNG 투자에 따른 LNG 운반선 신조
• 4) 중동지역 분쟁 장기화로 인한 우회경로 선박 수요
재무비율

◆ 부채비율
• 2023년 175.3% -> 2024년 152.3% -> 2Q25 150%
◆ 순차입금비율
• 2023년 48.7% -> 2024년 -20.6% -> 2Q25 -31.8%
• 순현금 비중 확대
Q&A
Q. 2Q25 영업이익률은 정상적인 수준으로 판단해도 될지, 일회성 요인이 있었는지 여부
• 이번 분기에는 반덤핑 관세 환입액 106억 원이 반영, 영업이익률에 약 +1.2%p 기여
• 이를 제외하면 영업이익률은 약 21.9% 수준, 여전히 견조한 수익성 유지
• 애틀란타 회계상 미실현 이익 제거 요인은 지속되지만, 이미 가이드라인에 반영된 구조
• 추가적인 일회성 손익은 없으며, 2Q25는 구조적으로 정상화된 수익성이 반영된 분기라고 판단 가능
Q. 아틀란타 법인 고객 인도가 또 조정된 것 같은데, 이번 재고 자산 조정의 로직은 무엇인지, 고객사들이 인도를 지연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 알라바마 및 본사 생산 법인에서 변압기 생산이 풀캐파로 진행되고 있으며, 생산 완료 즉시 아틀란타 등 공급처로 납품이 이뤄지는 구조
• 연결 기준에서는 고객이 실제로 제품을 인도받는 시점에 매출이 인식되기 때문에 일정한 시간 차가 발생
• 이번 2분기 매출 규모가 다소 낮아 보일 수 있으나, 이는 고객과 사전 합의된 납품 일정에 따른 정상적인 흐름
• 현재 3분기와 4분기 납품 일정이 확정되어 있어, 해당 시점부터 매출로 순차 반영될 예정
• 고객 인도 지연이나 납기 차질은 전혀 없으며, 계획된 일정에 따라 납품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
Q. 중동 매출이 약간 줄어든 것 같은데, 이게 전쟁에 따른 납기 차질이나 물류 차질 때문인지, 또는 관련 비용이 영향을 준 것인지
• 중동 시장 매출 감소의 주된 배경은 전쟁이나 물류 이슈가 아니라 현지화 정책의 가속화
• 매출 감소는 고압 차단기보다는 변압기 제품군에서 주로 발생
• 감소한 변압기 수주는 유럽 시장 수주로 빠르게 대체되고 있는 상황
• 이로 인해 전체 매출 측면에서는 유의미한 영향 없이 유지되고 있다는 설명
Q. 이번 분기 내수 매출 규모가 어느 정도였는지, 전체 매출 대비 비중은 어떤지
• 2분기 국내 내수 매출은 약 2,700억 원 규모
• 2분기 전체 매출 기준으로 내수가 약 30%의 비중을 차지
• 상반기 누적 기준으로는 약 25% 수준의 내수 비중 기록
Q. 내수 수주가 증가한 배경은 무엇이며, 주요 고객사 구성은 어떻게 되는지
• 1분기 내수 수주는 약 1억 7천만 달러 규모로, 한화 약 1,700억 원 수준
• 2분기 내수 수주는 약 3억 달러 규모로 증가
• 1분기 내 한전 및 관계사 대상 수주는 약 6천만 달러 규모
• 2분기에는 약 9,200만 달러 수준으로 증가
• 수주 증가의 주요 원인은 한전 및 관계사 발주 확대
Q. 2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률이 어느 정도였는지 공유 가능할지
• 2025년 1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률은 25%
• 2025년 2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률은 27.7%
• 상반기 누적 기준으로는 26.4%를 기록
Q. 아틀란타 판매법인의 재고 자산이 1분기에 약 900억 원 증가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2분기에도 어느 정도 증가했는지 수치로 설명해주실 수 있는지
• 2분기에는 1분기 대비 약 1억 달러(한화 약 1,400억 원 내외) 규모의 재고 자산 증가 발생
• 해당 증가는 본사와 알라바마 생산 법인에서 제조된 제품이 아틀란타로 수송 중인 과정에서 발생한 물량
• 해당 재고는 향후 3분기와 4분기 납품 일정에 따라 매출로 인식될 예정이며, 이에 따라 재고 수준은 점차 감소할 가능성 존재
Q. 아틀란타 법인에서 고객 인도가 일부 미뤄진 것 같은데, 이로 인해 손익에 영향이 있는지 궁금함. 소유권 이전 시점 기준으로 매출이 인식된다고 이해되는데, 지연에 따른 손해가 발생하는 구조인지, 아니면 보관료 수취 등 손익에 영향을 주지 않는 장치가 있는지
• 아틀란타 법인은 미국 고객과 계약을 체결하고 인도를 담당하는 법인
• 고객에게 실제 인도가 완료돼야 소유권이 이전되고, 이 시점에 매출이 인식되는 구조
• 제품별로 고객의 납기 일정과 회사의 생산 일정 간에는 불일치가 일부 존재
• 알라바마 및 울산 공장은 현재 풀캐파로 생산 중이며, 고객과 사전 합의된 일정에 맞춰 인도가 진행 중
• 2분기 매출이 시장 컨센서스보다 낮게 나왔을 수 있으나, 이는 내부 경영 목표 대비 차질 없는 진행 흐름
• ‘지연’ 또는 ‘차질’이라는 표현은 회사 내부 판단과는 맞지 않으며, 사전 계획에 따라 정상적으로 납품이 진행 중이라는 점
Q. 반덤핑 관세 관련해 추가적으로 남아 있는 이슈가 있는지, 미국 관세와 관련해서는 하반기에 어떤 영향을 줄 수 있는지 궁금함
• 반덤핑 관세 관련해서는 1일차 연례 재심에서 0% 확정 판정을 받은 상태
• 현재는 미국향 납품 물량에 대해 반덤핑 관세를 예치하거나 납부하지 않는 구조
• 다만 트럼프 정부 당시 도입된 ‘상호 관세’ 항목에 대해서는 납부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
• 해당 상호 관세는 미국 내 납품 시 일정 수준의 비용 항목으로 인식되고 있음
Q. 국내 경쟁사들이 미국 원자력 관련 수주를 확보했다는 언급이 있는데, 당사도 원자력이나 신재생 관련 파이프라인에 변화가 있는지, 최근 수주 트렌드와 함께 설명해주실 수 있는지
• 기존에 언급한 바와 같이, 당사의 주요 고객군은 유틸리티 사업자 중심으로 구성
• 특히 미국 내 최대 원자력 발전 사업자와 수년간 거래 관계를 이어오고 있으며, 해당 고객사의 우량 공급사로 기능하고 있는 상황
• 최근에는 원자력 발전소에 투입되는 전력기기 공급 기회가 점차 확대되는 추세
• 원자력 분야 전문 EPC 기업들과도 활발한 교류가 진행 중이며, 이를 통해 관련 수주 파이프라인 확대가 기대되는 구간
Q. 현재 미국 법인의 재고 회계 관련 이슈로 인해 분기 매출이 정체된 것으로 보이는데, 이 회계적 영향은 언제쯤 해소되어 매출과 이익이 개선될 수 있는지
• 당사는 울산(국내) 및 알라바마(미국) 공장에서 제작된 변압기를 아틀란타 법인을 거쳐 고객에게 납품하는 구조
• 아틀란타 법인으로 출고된 제품 중 고객 인도가 완료되지 않은 물량은 재고 자산으로 잡히며, 연결 기준에서는 미실현 손익으로 처리됨
• 이때 본사 입장에서는 매출이 발생했지만, 고객 인도가 완료되지 않은 상황이므로 연결 회계상 영업이익에서 제거 처리됨
• 제거 기준은 매출 총이익률이며, 당사의 수주 이익률이 상승 추세에 있기 때문에 미실현 손익으로 제거되는 규모도 커지는 구조
• 특히 1분기에는 전년도보다 높은 총이익률을 적용해 제거 처리했기 때문에, 이익률이 상대적으로 낮아 보이는 영향 발생
• 이러한 구조는 매출이 실제 고객 인도로 이어지는 3~4분기부터 자연스럽게 해소될 것으로 예상
Q. 올해 하반기(3분기, 4분기)에는 분기별로 매출과 이익이 증가세로 전환된다고 이해해도 되는지
• 미주 지역 매출 비중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상황
• 1분기 및 2분기 대비 하반기 영업이익률은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
• 당초 제시한 가이던스 기준으로 연간 매출은 4조 원 달성이 가능하며, 상향 여지도 존재
Q. 알라바마 등 생산 후 고객 인도 전 단계에 있는 미착 상품에 대해, 연결 회계상 손익 조정을 할 때 적용하는 이익률 산정 기준이 무엇인지
• 미착 상품은 아틀란타 법인의 재고 자산으로 처리됨
• 해당 제품들은 아직 고객 인도가 완료되지 않았기 때문에 연결 회계 기준에서는 영업이익에서 미실현 손익으로 제거
• 이때 제거되는 손익은 미주 변압기 프로젝트의 평균 매출 총이익률을 기준으로 산정
• 1분기에는 전년보다 높은 총이익률이 적용되어 미실현 손익 제거 규모가 증가함
• 이는 회계상 영업이익률을 일시적으로 낮춰 보이는 효과로 작용
Q. 상반기 북미 지역에서 유의미한 GIS 수주가 있었는지 궁금하며, 있었다면 수주 비중이 어느 정도였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실 수 있는지
• 당사는 향후 수요 성장이 예상되는 친환경 GIS 중심으로 수주 전략을 집중하고 있는 상황
• 국내 최초로 150kV 친환경 GIS를 독자 개발 완료
• 상반기에는 북미보다는 유럽 지역에서 초도 수주가 발생
• 2026년 상반기까지는 400kV 친환경 GIS 개발을 마무리할 예정
• 향후 2030년까지 약 2,000억~3,000억 원 규모의 유럽 시장 수주 확대를 계획 중
Q. 국내 생산 라인이 별도로 관리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국내 수요 공백 시 해외 수출 대응 등으로 스케줄 전환이 가능한지 궁금함
• 국내 변압기 생산 슬롯은 보통 1년1.5년 전에 사용 여부를 최종 결정
• 미사용 슬롯이 발생할 경우 세 가지 전략으로 대응 중
1) 생산 조정 통해 2~3개월씩 앞당겨 생산하는 전략
2) 미국 고객 중 확정된 스펙의 대량 납품 수요를 가진 고객사 대상 대응
3) 단납기 수요가 있는 고객사 대상으로 프리미엄 가격 납품 전략
• 위 세 전략을 통해 모든 생산 슬롯은 활용 중
Q. 아틀란타 법인의 연결 조정 금액을 구체적으로 브레이크다운해주실 수 있는지
• 해당 항목은 외부 공개가 어려운 정보라는 점에서 양해 요청
Q. 변압기 및 차단기의 최근 스펙 및 단가 변화에 대해 궁금하며, 특히 미주 시장에서 스펙이 고용량으로 커지고 있고 상호 관세 영향도 반영되고 있는지 의견 부탁드립니다.
• 미주 시장에서는 기술 스펙보다는 용량 기준으로 스펙 상향 진행 중
• 최근 데이터센터향 전력 수요 급증으로 250MVA 수준의 대형 변압기 수요 증가
• 과거 대비 당사의 Sweet Spot(생산 적정 범위) 내 고객 수요가 확장되면서 타겟 고객군 확대
• 상호 관세 영향으로 원가 상승이 예상되며, 이에 따라 수주 가격의 점진적 인상 전략 병행
• 고객과의 협의를 통해 수익성 있는 단가 확보 노력 지속
Q. 매출이 일시적으로 급등락할 수 있는 잔고가 현재 있는지 궁금합니다. 예를 들어, 신남원 ESS나 과거 배전 변압기 대량 납품처럼 매출이 단기 집중 반영될 수 있는 건이 있는지 확인 부탁드립니다.
• 2025년도에는 신남원 ESS 등과 같은 일시적 매출 반영 가능 건은 없는 상태
• 현재 수주 잔고 내에서도 단기 납기 이슈로 매출 급변이 예상되는 건은 없음
• 따라서 잔고 기반 매출은 연중 일정하게 분포될 것으로 예상
Q. 2Q25에 미국 상호관세를 실제 납부하고 있는지 여부와, 그럼에도 수익성이 유지되는 배경
• 2분기 동안 미국 상호관세 약 200억 원을 실제 납부한 상황
• 해당 비용은 회계상 영업비용으로 반영되어 있음
• 다만 고객사와 관세 비용 전가 관련 협상이 현재 진행 중이며, 긍정적인 방향으로 논의되고 있음
• 3분기 또는 4분기 중 해당 협상이 마무리될 경우, 보상 반영으로 영업이익에 추가 긍정 효과 발생 가능
• 현재 수익성 유지의 배경은 믹스 개선 및 전체적인 원가 구조 안정화 영향으로 판단 가능
Q. 중동 수주 둔화 가능성과 유럽으로의 대체 가능성 및 마진률 비교
• 중동 수주 관련 리스크 요인은 일부 존재
– 네옴 프로젝트 일부 구간(더 라인, 트로제나 등)은 아직 초기 단계
– 지역 내 코스트 오버런 및 건설 프로젝트 지연 사례 존재
• 당사는 이미 더 라인·트로제나에서 일부 수주 확보
• 중동 전체 수주는 관광/신도시(더 큐브, 레드씨 등) 중심으로 여전히 견조한 수요가 존재
• 현지화 정책 강화로 인해 중장기적으로는 중동 수주 규모 축소 가능성 있음
• 이에 따라 수주 지역은 유럽 중심으로 트랜지션 진행 중
– 유럽에서의 수주 실적은 이미 중동을 상회하는 수준
– 리드타임 증가로 유럽 수주 마진도 중동 수준까지 개선됨
• 2025년 수주 실적은 전년 수준과 유사하게 유지될 전망
본 콘텐츠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