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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포인트
# 자본력 기반의 밸류업 기대 지속
ㆍ우리금융지주는 CET1 비율 12.76%(YoY +60bp)를 기록하며 연말 13% 조기 달성을 공식화했고, 손실흡수력 확대에 따라 자사주 매입과 분기 배당 확대를 병행하며 밸류업 정책과 연결되는 자본 활용 구간에 진입.
ㆍ2분기 비이자이익은 전분기 대비 큰 폭 증가했으며, 7월 보험사 인수 완료로 포트폴리오 다변화 및 그룹 시너지 확대 기반이 마련돼 비이자 부문의 실적 안정성 기대감 유입.
ㆍ최근 주가는 뚜렷한 반등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장기적인 ROE와 배당 정책의 일관성이 주주환원 신뢰도를 높이는 요소로 작용.
ㆍ다만 2분기 대손비용 증가 및 보험사 자산 재평가 진행 중인 점 등 하반기 실적의 불확실성은 일부 존재.
ㆍ단기적으로는 주가가 단기간 상승한 만큼 기술적 조정 가능성에 유의할 필요가 있으며, 8월 10일 배당 기준일 전후에는 분할 접근 전략이 유효. CET1 추가 개선 및 보험 자회사 실적 기여 본격화는 향후 주가 레벨업의 핵심 변수로 판단.
1. CET1 비율 12.76% 기록, 13% 조기 달성 추진
• CET1 비율: 12.76% (YoY +60bp)
• 우리금융 최초로 12.5% 초과 달성
• 자산 리밸런싱, 환율 관리, 이익 증가 기반의 구조적 개선
• 연말까지 12.5% 초과 안정 유지 및 13% 조기 달성 추진 공식화
2. 분기 배당 200원 확정, 자사주 매입 병행
• 분기 배당: 주당 200원 (8월 10일 기준일 적용)
• 연간 배당의 50% 수준을 분기 균등 배당으로 유지
• 자사주 매입 병행 진행 중 → 배당과 소각 병행 구조 유지
3. 비이자이익 급증 및 보험사 인수 완료
• 2분기 비이자이익: 5,273억 원 (QoQ +46.8%)
• 핵심 수수료 회복, 외환평가익 확대 등 실적 반등 기여
• 7월 보험사 인수 완료 → 포트폴리오 다변화 및 시너지 기반 비이자이익 기여 확대 기대
1H25 실적

◆ 당기순이익
• 2025년 상반기 당기순이익: 1조 5,513억 원 (YoY -11.6%)
• 감소 요인: 희망퇴직 비용, 책임준공·신탁·사업장 관련 선제적 충당금 등 일회성 반영
• 일회성 제외 시 전년 동기와 유사한 수준
• 경기 둔화 대응을 위한 보수적 대손 관리 및 비은행 포트폴리오 확충 과정에서 판관비 일부 증가
• 순영업수익은 어려운 경영환경에도 견조한 성장세 유지
◆ 2분기 순이익
• 2분기 순이익: 9,346억 원
• 전분기 대비 3,000억 원 이상 증가
• 시장 기대에는 다소 미치지 못했으나 실적은 개선 흐름
◆ 수익구조 및 마진
• 자산 리밸런싱에 기반한 내실 있는 성장 지속
• 시장금리 하락 환경 속에서도 조달 최적화를 통해 이자 마진 안정
• 핵심 수수료 및 자본시장 관련 비이자 부문의 성장 → 탑라인 견인
◆ 자본비율(CET1)
• 2025년 6월 말 CET1 비율(보통주 자본비율): 12.76%
• 전년 말 대비 60bp 이상 개선 → 우리금융 최초로 12.5% 초과
• 개선 요인: 이익 증가, 위험가중자산(RWA) 고려한 최적 포트폴리오 구성, 환율 및 민간자산 철저한 관리, RORV 중심 성과평가 운영
• 환율 영향 제외 시 CET1 12.5% 상회
• 2025년을 자본비율 개선 원년으로 삼고 목표 초과 달성 추진
• 연말까지 CET1 12.5% 안정 초과 달성 계획
• 시장 기대 수준인 13% 도달에도 속도 낼 예정
◆ 사업 포트폴리오 확충
• 2024년 8월 동양생명·ABL생명과 SPA 체결
• 약 1년간의 절차를 거쳐 2025년 7월 1일 두 보험사 그룹 자회사로 편입 완료
• 현재 양사 전 자산·부채에 대한 공정가치 재평가 진행 중
• 재무적 영향은 재평가 완료 후 확정 예정
◆ 보험·증권 부문
• 금리 인하 사이클에 따른 보험업 업황 및 자본 적정성 우려 존재
• 보험사 K-ICS 비율은 금융당국 권고 기준을 충분히 상회하는 수준 유지
• 탄탄한 자본비율 관리와 재무 안정성 중심의 내실 경영 추진
• 보험사 안정적 영업체계 확보 및 그룹 체계 안착에 우선순위 부여
• 증권사는 투자매매업 본인가 획득 및 MTS(우리WON) 출시 등 경쟁력 강화 중
• 종금 라이센스, 은행의 기업 고객 네트워크 활용해 영업 확대 추진
◆ 종합금융 체제 완성
• 보험·증권 자회사 편입으로 종합금융그룹 라인업 완성
• 자회사별 핵심 역량 강화와 계열사 간 시너지 확대
• 그룹 펀더멘탈 제고를 통해 시장 기대에 적극 부응할 계획
Top-Line

◆ 순영업수익 및 NIM
• 2025년 상반기 순영업수익: 5조 401억 원 (YoY +2.3%)
• 2분기 순영업수익: 2조 7,892억 원 (QoQ +6.8%)
• 배경: 대내외 불확실성 및 경기 둔화 우려 속에서도 마진 방어와 핵심 수수료 중심 비이자수익 개선으로 안정적 탑라인 성장 실현
• 2분기 은행 NIM: 1.45% (QoQ +1bp)
• 2분기 그룹 NIM: 1.71% (QoQ +1bp)
• 상반기 기준 은행 NIM은 전반기 대비 5bp 상승
• 기준금리 인하와 시장금리 하락 환경 속에서도 적극적 조달·비용 관리, 자산 리밸런싱에 따른 대출 수익성 개선이 마진 방어에 기여
• 향후 예상되는 금리 하락 기조에 대응하여 예금 유치 및 LM(유동성 관리) 강화 계획
◆ 대출 현황 (은행 부문)
• 2025년 6월 말 총대출금: 329조 원 (QoQ -0.2%)
• 기업대출: 179조 원 (QoQ +0.7%)
• 대기업 여신 수요 지속, 우량 중소기업 중심 포트폴리오 재편
• 가계대출: 148조 원 (QoQ +2.6%)
• 규제 강화 전 수요 증가 영향으로 주담대 위주 성장
• 정부의 가계부채 관리 기조에 맞춘 총량관리 기조 유지
• 미래 성장 산업 중심의 기업금융 지원을 통해 생산적 자금 흐름 유도
• 대내외 불확실성 지속에 대응하여 자산 리밸런싱 기반의 내실 성장 기조 유지
◆ 비이자이익
• 2025년 상반기 비이자이익: 8,863억 원 (YoY +0.1%)
• 2분기 비이자이익: 5,273억 원 (QoQ +46.8%)
• 수익 증가 요인: 핵심 수수료 이익 증가, 은행·비은행의 균형 있는 성장
• 상반기 누적 핵심 수수료 수익 1조 원 초과
• 유가증권 관련 외환평가이익 증가가 있었으나, MPL시장 부진에 따른 대출채권 매각 감소가 상쇄
• 7월 초 보험사 인수 완료로 비은행 포트폴리오가 다변화되며, 그룹 내 시너지 창출 기반 강화
영업비용 및 건전성

◆ 판매관리비
• 2025년 상반기 그룹 판매관리비: 2조 4,791억 원 (YoY +18.0%)
• 판매관리비율(CIR): 42.8% (전년과 유사한 수준)
• 2025년 초 은행 명예퇴직 등 일회성 인건비 발생
• 증권사 영업력 강화 투자
• 연말 확정된 통상임금 반영
• 그룹 차원의 디지털 IT 투자 확대
• 당사는 디지털·브랜드 경쟁력 제고를 위한 미래 성장 투자 지속 예정
• 동시에 인력 및 채널 최적화, IT 활용 고도화, 불필요한 경상경비 절감 등을 통한 비용 효율화 병행
◆ 대손비용
• 2025년 상반기 그룹 대손비용: 944억 원 (YoY +21.8%)
• 2분기 대손비용: 5,090억 원 (QoQ +16.7%)
• 책임준공형 신탁 사업장 관련 선제적 충당금 860억 원 반영
• 홈플러스 등 이슈 차주 관련 추가 충당금
• 일회성 요인 제외 시 대손비용률: 약 0.42% 수준
• 2분기 대손비용률: 0.49% (QoQ +7bp)
• 대손비용률은 충당금 적립 강화를 통해 안정적인 수준 유지
◆ 자산 건전성 및 포트폴리오
• 경기 둔화 우려 속에서도 연체 및 NPL(부실채권)은 취약 업종 중심으로 여전히 상승세
• 이에 따라 고위험 자산의 연착륙 유도 및 취약 차주·업종에 대한 적극적인 리스크 대응
• 기업여신 내 우량자산 비중: 약 85% 수준 유지
• 총 여신 대비 충당금 및 대손준비금 비율: 1.6%로 상향 유지
• 손실 흡수력 확대를 통한 자산 건전성 방어 지속
• 정부의 경기 부양 의지와 금리 하락 흐름 감안 시, 3분기 이후 대손비용 안정화 기대
영업비용 및 건전성

◆ 판매관리비
• 판매관리비: 2조 4,791억 원 (YoY +18.0%)
• 판매관리비율(CIR): 42.8% (YoY 보합)
• 비용 확대는 은행 명예퇴직, 증권사 영업력 강화, 통상임금 반영, 디지털·IT 투자 지속 등에 따른 영향
• 향후 디지털 경쟁력 제고, 브랜드 가치 강화에 필요한 투자 기조는 유지하면서, 인력·채널 최적화, IT 고도화, 경상경비 절감 병행
◆ 대손비용
• 상반기 대손비용: 944억 원 (YoY +21.8%)
• 2분기 대손비용: 5,090억 원 (QoQ +16.7%)
• 2분기 수치는 책임준공형 신탁 충당금 860억 원, 홈플러스 등 일부 차주 추가 충당금 반영
• 일회성 제외 시 대손비용률: 0.42%
• 2분기 대손비용률: 0.49% (QoQ +7bp)
◆ 자산 건전성 및 포트폴리오
• 우량자산 비중(기업여신 내): 85%
• 총여신 대비 충당금+준비금 비율: 1.6%
• 기준금리 인하와 시장금리 하락에도 취약 업종 중심의 연체·NPL은 상승세 지속
• 고위험 자산의 연착륙 유도 및 취약 차주 대응 강화
• 정부 추경 편성과 금리 하락 기조에 따라 하반기 대손비용 안정 가능성 언급
자본비율 및 주주환원
◆ 자본적정성
• CET1 비율: 12.76%
• 전년 말 대비 60bp 이상 개선
• 자산 리밸런싱을 통한 위험자산 관리와 이익 증가에 따른 효과
• 환율 하락 등 외부 요인도 일부 반영
• 금리·환율 변동성과 자본 규제 변화 가능성을 감안하여, 연말까지 CET1 12.5% 초과 유지 목표를 안정적으로 달성하고, 시장 기대 수준인 13% 조기 달성 추진
• 손실흡수 능력 강화와 함께 개선된 자본비율을 기반으로 주주환원 지속 확대 계획
◆ 주주환원
• 분기 배당금: 주당 200원
• 8월 10일 기준일 적용
• 전년도 연간 배당 수준을 기준으로 분기 균등 배당 정책 유지
• 자사주 매입도 병행하며 주주가치 제고에 기여
◆ 종합 평가 및 방향
• 상반기 수익성과 비용 관리 역량 확인
• 자본비율 개선이 주주 신뢰를 높였으며, 환원 정책에 대한 기대감 강화
• 보험사 인수로 그룹 포트폴리오 라인업 완성
• 은행·비은행 간 균형 성장, 계열사 시너지 극대화 기반의 종합금융그룹 전략 본격화
• 생산적 자금 공급과 취약 계층을 위한 포용금융도 지속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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