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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론셀베인, '2025 아기유니콘 육성사업'에 최종 선정… 글로벌 기업 도약 위한 기반 마련

남지완 기자

입력 2025.05.28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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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지원으로 IR 활동·VC 투자 연계·R&D 기획 등 추진할 계획

제론셀베인이 2025 아기유니콘 기업으로 선정됐다. 사진=제론셀베인


전문의약품 생산 기업 제론셀베인이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주관하는 '2025 아기유니콘 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중기부의 '2025 아기유니콘 육성사업'은 글로벌 유니콘 프로젝트의 첫 단계로, 정부가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잠재력을 지닌 혁신적 사업모델과 성장성을 갖춘 유망 기업을 발굴해 시장개척자금과 특별보증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아기유니콘 육성사업은 누적 투자 유치 실적 20억원 이상 100억원 미만 또는 기업가치 300억원 이상인 기업이 신청할 수 있다.

제론셀베인은 누적 투자 유치 실적, 기업가치, 기술의 독창성 등 다각도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기업역량 입증과 동시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에는 신시장 조사 및 발굴을 위한 시장개척자금 최대 3억원과 최대 50억원 이내 특별보증이 지원된다. 

제론셀베인은 국내외 투자설명회(IR), 벤처캐피탈(VC) 투자 연계, 연구개발(R&D) 기획지원, 글로벌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김덕규 제론셀베인 대표는 "아기유니콘 육성사업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자사의 특허 기술로 개발한 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타이드(PDRN)의 사업 영역을 확장해 시장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번 육성사업 선정을 통해 회사의 성장성을 재차 입증하게 됐다"며 "국내외 시장에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덧붙였다.

남지완 기자 ainik@finance-scop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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