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FINANCE SCOPE

구독하기
화학공업

에이피알, 메디큐브 제품군 혁혁한 성과… 누적 판매량 1000만 돌파

남지완 기자

입력 2025.04.29 09:15

숏컷

X

다양한 소비자 니즈에 맞춰 신제품 출시 지속하며 토너패드 시장 선도

메디큐브 제로모공패드. 사진=에이피알


뷰티 기업 에이피알이 자사의 대표 스킨케어 브랜드 메디큐브가 뛰어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에이피알은 올해 3월 말 기준 ‘제로모공패드’를 비롯한 메디큐브 토너패드 제품군의 누적 판매량이 1000만개를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토너패드가 K-뷰티를 상징하는 제품군으로 부상하는 가운데, 메디큐브는 독보적인 판매 실적을 기록하며 글로벌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메디큐브 토너패드 제품군 중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한 제품은 ‘제로모공패드’로, 피부결 정돈과 저자극 성분을 강조하며 지속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민감성 피부 소비자들을 위한 ‘제로모공패드 마일드’도 추가 출시돼 큰 호응을 얻었으며, 두 제품이 토너패드 전체 판매량을 견인하고 있다.

해외 시장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회사에 따르면 메디큐브 토너패드 제품군의 해외 누적 판매량은 약 530만개에 달하며, 특히 미국 시장에서 ‘제로모공패드’가 두각을 나타냈다. 

2024년 4월 미국 아마존 '토너&화장수(Toners & Astringents)' 부문에서 일간 판매 1위를 기록한 이후, 현재까지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에이피알은 다양한 소비자 니즈에 맞춰 신제품 출시를 지속하며 토너패드 시장에서 리더십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제로모공패드’의 성공 이후 ▲슈퍼시카 토너 패드(2021년) ▲딥 비타C 패드(2022년) ▲레드 석시닉 애씨드 패드(2023년) ▲엑소좀 시카 요철 진정 패드(2024년) 등 성분과 제형을 다양화한 신제품을 선보였으며, 올해는 ‘PDRN 겔 패드’를 새롭게 출시해 라인업을 확대했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메디큐브가 토너패드 시장을 선도하며 꾸준히 제품력과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제품을 통해 글로벌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스킨케어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남지완 기자 ainik@finance-scope.com

섹터 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