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씨머티리얼즈가 강세다.
태양광, 해상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가 최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 후보 등의 정책 발표에 힘입어 재부각하고 있는 가운데, 관련 인프라 관련주인 신규 상장주 티씨머티리얼즈가 부각하는 모습이다.
19일 오전 9시 28분 현재 티씨머티리얼즈는 전일 대비 4.38% 오른 620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15일 상장된 티씨머티리얼즈의 매출은 전력 분야 제품 비중이 96.9%로 이 중 CTC와 해저케이블 소재, 초고압 케이블 소재, 각종 동선 등 전력 인프라 분야가 전체 제품 매출의 60% 이상을 차지한다. 특히 티씨머티리얼즈는 국내 최초로 해저 케이블 소재용 및 초고압 전력 케이블용 에나멜 동선 제조 기술 개발에 성공하며 기술 경쟁력을 입증했다.
티씨머티리얼즈의 제품은 HD현대일렉트릭, 효성중공업(이상 변압기, 모터 등), LS전선, 대한전선(이상 초고압 및 해저케이블), 삼성전자 등의 우량 고객사들에 납품돼 국내 뿐만 아니라 미국과 유럽을 포함한 세계로 진출한다.
초고압용 무산소동 CTC, 전력케이블 시장에서는 과점적인 지위를 누리고 있다. 초고압 변압기나 중요한 전력설비는 무산소동 권선(CTC)을 사용하지 일반 스크랩 녹인 잡구리는 사용하지 못한다 구리제품 공급사는 TCT(티씨머티리얼즈)과 삼동이 유일하다.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을 필두로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추진 중인 미국은 송전선을 포함한 전력 인프라 확대가 필요하다. 미국은 새로운 지역에 전력망을 건설하고 기존 전력망의 송전 효율을 높이기 위해 전선 등을 교체하고 있다.